하 참 여자들은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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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0에 

대학 1학년이지만 내년이면 반수 성공해서 서울대나 의대 둘 중 한 곳에 있을 것이고

술 담배 안하고

경제 관념 있어서 은행 예금만 2500 넣었고

당장 올해는 아니지만 투자 계획 있고

이런 나 같은 남자를 왜 못 알아보고 여기에 글이나 올리는지 참 답답하다

[익인1]

못 생겼잖아 너

[글쓴이]

내 얼굴 봤음? ㅋㅋ

[익인1]

잘생겼는데 여기에 이런 글을 써? 안 봐도 알 거 같음

[글쓴이]

ㄴㄴ 얼굴 보다는 성격 때문임 sns 안하고 지금 수능 준비한다고 조용히 살고 있어서 그럼

[익인1]

ㄴㄴ 둘 다 문제 있을듯

[익인2]

일단 어디에 투자를 해서 성공한 것도 아니고 반수에 성공한 것도 아님 그냥 키 180에 술담배 안 하는 사람일 뿐인거잖아

[글쓴이]

아 그래도 20살에 이 정도 야망 있는 사람이 있어?? 지금 대학교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익인2]

나 내년에 투자할거야! 를 야망이라고 하나...? 적어도 투자해서 20억버는 게 목표야 정도는 되어야 야망이라고 할 수 있는거겠지

[글쓴이]

20억은 솔직히 무리

[익인2]

그럼 야망의 뜻을 다시 알아보거나 그냥 야망없는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해야할 듯

[익인3]

잘생김?

[글쓴이]

내 눈에는

[익인3]

잘생긴 남자는 흔치 않아서 가만히 있어도 제발로 굴러들어올 텐데 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나 이런 자신감있는 애들 너무 좋아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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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물론 현실에서는 이렇게 안 하지 인터넷이라 그냥 어그로 끌려고 쓰는거고 ㅋㅋ

[익인5]

잘생겼으면 학교 도서관에서 반수 준비해도 번호 두고가는 여성 분들 많은데? 나 22학번 현역이였는데 반수 준비할때 학교 도서관 가면 쪽지 많이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