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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나랑 토론 해볼 수 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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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렸을 때 못생겨서 트라우마 때문에
13일 전
글쓴이
너 스스로 그렇게 느낀거야?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너에 대해 그렇게 얘기를 해?
13일 전
익인1
나 스스로 못생겼다고 느꼈었지
13일 전
글쓴이
컴플렉스인 부분이 있어?
13일 전
익인1
코!
13일 전
글쓴이
1에게
아이구.. 부위 하나 꽂히면 나도 그것만 보이던데 성형도 무섭구.. 지금은 많이 개선됐어?

13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쌍수는 했는데 그나마 화장으로 커버중 ㅠ 코도 나중에 취업하고 할까 생각중

13일 전
글쓴이
1에게
취업하고 나면 기회가 잘 없지 않아?? 직종따라 다르겠지만 수술 후에 부목떼고 실밥 풀고 붓기 빠지는 거 고려하면 최소 2주 휴직 내야할 거 같아서

13일 전
글쓴이
1에게
코성형 안할 순 없는거야? 솔직히 말하면 나도 외모 컴플렉스 있어서 진짜 성형 고민 많이하고 있거든 (나도 코..), 나랑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들을 반론하면서 그냥 갇힌 내 생각을 깨보고 싶었어

13일 전
익인2
내가 외부자극에 예민한듯 못생겼단 말 들은적도 없고 어디 부분이 아쉽다는 소리도 몇번 안 들어보고 부위가 겹쳐본 적도 없는데 거기에 갇혔던 거 보면... 예쁘다는 말은 수백번 들었으면서 왜 그랬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별 거 아닌데 우울증때문에 외모라는 곳에 집착하고 이걸 개선해야 나아진다고 생각했었던 거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신병인가봐
13일 전
글쓴이
지금은 잘 극복한 거 같아 다행이다. 생각 바꾼 계기가 있었어?
13일 전
익인2
외모가 개선이 되면 모든게 나아질거라는 생각에 빠져서 성형, 시술에 집착했는데 하기 전에는 이거 안 고칠거면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고치고 난 후에 항상 왜 그렇게까지 생각을 했던거지? 라고 느꼈어 그게 할때마다 반복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증도 나아지니까 내가 착각에 빠졌다는게 인지가 되더라 이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외모강박에 빠지지않고 살도 억지로 빼지도 않고 마음에 안 드는 부위가 있어도 성형하지않아 누군가 외모에 지적을 하더라도 거기에 집착하진 않을 거 같아
13일 전
익인2
아 그리고 초면에 예쁘단 말을 안 들으면 엄청 불안해했었는데 지금은 안 그래 이렇게 다 쓰니까 진짜 정신병이란게 느껴지네... 성형외과가 아니라 정신과를 가야했었나봐
13일 전
글쓴이
근데 이해돼. 나도 내가 살아오면서 느껴왔던 내 모습이랑 셀카를 찍으면서 나오는 내 모습 너무 달라서 오는 괴리감이 너무 크더라구.. 정말 내 얼굴에 칼을 대야 이런게 끝이 날까 싶기도 하고
13일 전
글쓴이
쓰니도 고생 많았어 그런 과정 끝에 마음까지 한 번 게워냈다고 생각하자 좋은 사람들하고 잘 지내면서 앞으로 그런 마음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ㅎㅎ
13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나도 사진 속의 내 모습은 별로 예쁘지 않아서 그땐 엄청 스트레스 받아했고 사진 찍기를 극도로 싫어했었거든... 남들은 예쁘다는데 나는 증명사진 찍고 엉엉 울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카메라 렌즈 속 모습보다 실제 내 얼굴 내 눈을 보며 대화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너무 과하게 힘들어했다고 느껴지더라 얼굴보다 밝은 미소, 긍정적인 태도, 에티튜드 같은게 더 빛나고 좋은건데... 나처럼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겠지만 언젠가 깨닿게 되는 날이 올거야 얼굴에 칼은 댄다고 끝나지않아 마인드가 바뀌어야해 마인드가 바뀌지 않았다면 난 계속 성형에 의존하고 집착했을거야

13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좋은 말 고마워 나도 좋은 사람만 만나게 됐으면 좋겠다고 나 자신에게 너무 바라고 있어...! 언젠가 쓰니도 외모보다 더 소중한걸 느끼는 날이 오길 바랄게 강박이란건 날 더 나아지게 하는게 아니라 좀먹는거였어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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