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그런거 있어? 진짜 별로인 사람

이랑 친한 사람들은

다 똑같이 별로인 사람으로 보이게 되는거

얘랑 친하다 하면

갑자기 이미지 확 달라보임

아.. 친해요?

[익인1]

난 구분해서 봐

[글쓴이]

오 어떻게 하면 글케 돼?
난 별로인 사람보면 진짜 말도 못섞어
비슷한사람으로 보일까봐

[익인2]

학생 땐 그랬었는데 지금은 ㄴㄴ 자기 사람들한텐 천사인 사람도 있어서 잘 모르겠음 편견 가지고 보진 않음

[글쓴이]

ㅇㅎ 그렇규나 편견 안가지는건 어떻게 그렇게 된거야

[익인2]

내가 보는 게 다가 아니니까... 누군가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할 때 쟤는 이럴거야 하고 단정짓고 싫은 티내면 상대방한테도 다 느껴짐 반대로 내가 당해보고 나서 깨달음 그리고 처음부터 벽쳐서 후회할 때도 있었어 첫인상만 보고 얘는 안 맞겠다 싶어서 비즈니스로 대했는데 지내다보니까 진국인 거 알고 친해지고 싶어짐.. 근데 내가 선그은 거 아니까 그 바운더리에 못 끼겠더라 이것도 경험해보고 깨달음ㅋㅋㅋㅋ큐ㅠㅠㅠ

[글쓴이]

경험해봐야 아는규나 ㅠㅠ

[익인2]

미성년자 때 경험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실수로 인해 얻은 것들

[익인3]

난 딱히... 의외로 끼리끼리가 아닌 사람들도 있고 친하다의 기준도 당사자 아닌 이상 모름

[글쓴이]

와 어떤 끼리끼리 아닌 사람이 있었어?
난 끼리끼리라 생각해서 못 어울리겠던데
이것 좀 고치고 싶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