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 나 이거 너무 무모해??...

24살이고 작년에 공시준비하다 대학 들어왔어ㅜ 전공은 사복이고 더 이상 공시준비는 원하지 않아.. 워낙 박봉이고 힘든 일이라는거 알고 옴. 근데 이 분야에도 길은 많으니깐 찾다가 정신건강이라는 분야로 가고싶은데 문제가 1년을 거의 무급으로 수련해야돼. 또 법이 바뀌워서 1급을 따야 수련 지원 가능.. 최대한 빠르게 계산해도

27살 졸업+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 비전문요원으로 일하고 수련 준비

28살 수련

29살 취업

이렇게 될 거 같은데 넘 무모해..? 아마 27살에 돈 모아서 수련때 돈 다 쓸듯.. 그럼 29살때 직장 잡고 돈 모으기 시작하는거야

[익인1]

난 만23이고 이번에 1급 따고 나서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수련 모집하는 곳도 별로 없고 취업이 잘 될 것 같지는 않아서 포기했어 그리고 입사해 보니 사복 분야 자체가 너무 힘든 것 같아… 여기 온 거 후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