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폰으로 뭐 경비실이랑 연락을 한다든지 윗집에 연락을 한다든지 이런걸 원하는게 아님
공동현관 문 열어주는 방법이나 현관문 울릴때 소리 끄는 방법을 아직도 몰라 진짜 15년동안 1000번 넘게 설명해준듯 진짜 인터폰 앞에 아빠 앉혀놓고 이거 누르면 열리고 이거 누르면 소리가 멈춰요 이것만 100번 넘게 했어
오늘은 현관 울리는데 소리 끈다고 하시다가 비상사태 버튼 눌러서 경비실에서 우리집까지 옴ㅠ 그러니까 나 보고 네가 나와서 문 열고 했으면 됐는데 안하니까 이렇게 된거 아니냐고 짜증이란 짜증은 다 냄 나 그때 씻고 있었어…
전에도 나는 독감 때문에 아프고 열나서 내 방에서 쉬고 있었는데 공동현관 문 여는 방법 몰라서 쓰니야!! 나와서 문 좀 열어라!!! 해서 내가 나가서 문 열고 나서 좀 아빠가 하시면 안되냐고 저 아프다고 했더니 “네가 맨날 안 움직이고!!! 맨날 누워만 있으니까 독감 같은거나 걸리는거야!! 너 제발 좀 움직이라고 시킨거야!!!” 이러면서 막 고래고래 고함쳐서 정 다 떨어진적도 있어
그냥 그 태도가 짜증남 절대 안배우고 절대 기억 안하려는 그 태도 어차피 다른 사람 시키면 되니까 난 나이가 많아서 이런거 잘 못하니까 이런 사고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