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굳이싶긴 해도 선수로서는 할 수 있는 생각인 것 같음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야구는 팀스포츠니까 부진할때도 주전알박기 해달라고 고집부리는 것처럼 보여서 팬으로서는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걍 선수의 솔직한 심정이지 본인이 생각하기엔 실제로 페이스 올라올 것 같을 때 빠졌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팬들이야 아무도 모르는거고 계속 안 좋으니까 텐션도 흥미도 떨어질 수 있기도 하고... 어떻게 매번 좋나 싶기도 하고

쉴드 맞음~ 난 그냥 오지환이 오늘을 기점으로 개크게 살아나길 바랄뿐

[둥둥이1]

공부하는 직업 가졌다고 늘 공부가 즐겁나... 흥미 없을 때 저 요즘 흥미 없어요 팍팍 티낸 것도 아니고 극복하고 나서 다시 흥미 생겼어요 말한 걸 뭐 우짤램... 지환아 화이팅이다

[둥둥이2]

안해도 될말이었다는 건 맞는데 걍 걔가 살아나면 그만인거 같아… 뭘하든 잘하기만 하여라

[둥둥이3]

지환 화이팅 응원한다~

[둥둥이4]

..ㅎ 난 엘지를 응원하지 오지환을 응원하는게 아니라서 저런 생각 들어도 더이상 저런 류의 대답은 안꺼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저번에도 비슷하게 말한적 있어서... 어쨌든 오지환 네가 살아나는게 베스트니깐 살아나라

[둥둥이5]

그렇게 생각은 할 수 있는데 인터뷰를 저렇게 대놓고 한다? 그것도 영결의 길을 가고있는 팀 고참 선수가?? 난 저 인터뷰 보자마자 본인이 스스로 2군에 갈 일은 없겠구나 생각함 6년후에도 오지환이 유격 주전인거면 세대교체 망한거고 당장 2~3년후에는 본혁이나 영빈이가 주전으로 뛰어야하는데 무슨 프로가 자리 맡아놓은것마냥 인터뷰를 해.....

[둥둥이7]

222 스타팅 몇번 뺏다고 누가 그런식으로 말함....

[둥둥이6]

인터뷰만 놓고 보면 굳이 싶고 팬이 볼 땐 결과가 전부니까 충분히 실망할 수 있다고 봄.. 그래도 오랜 엘지팬으로서 온갖 억까에 시달린 거 알아서,, 착잡함 걍 기사가 잘못써진 건지 경솔하게 말한 건지 그냥 개크게 살아나는 게 답

[둥둥이8]

저 기사밖에 없어서 전체적으로 뭐라고 말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니까 실망이다 이런 말은 일단 아끼겠는데 주전 욕심은 예전부터 그래서 이건 지환이가 가진 마인드임은 확실하고 이걸 밖으로 꺼내는건 좀 안해줬으면 좋겠음 못하면 좀 빠질줄도 알아야지 못하는데 계속 주전으로 뛰고 싶어하는건 과한 욕심임

[둥둥이9]

내가 해야 돼 나 아니면 안 돼 마인드가 괜히 생긴 게 아니라 진짜 21살짜리 신인 아니면 팀이 안 되던 시절부터 본인 아니면 진짜로 안 됐던 때가 너무 길었어서 나온 책임감+자부심인 걸 알아서 진짜 더 말은 못하겠지만... 이제 팀 사정도 그때랑 다르고 본인 기량도 전같지 않으니까 가끔은 내려놓을 수도 잇으면 좋겠다 싶어 좋은 백업 있고 좋은 주전 있고 그 둘이 왔다갔다 하는 게 뎁스 두꺼운 강팀인 거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