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없고
알바하느라 바쁘고
시간적 여유도 마음적 여유도 없어 취미도 없음
해외여행? 국내여행 한 번도 간신히 감…
내가 뭐 당장 다음주에 가자는 것도 아니고
해외얘기 나오길래
내년 2월쯤 동남아 갈까? 하고 돈 모으기 시작한 건데
두달만에 난 안될것 같다, 무리인 것 같다
하는게 그냥… 매번 이러니까 마음이 확확 식어
당연히 3,4학년이니까 바쁠 수 있지
근데 지금도 안 즐기면 나중에 취업해선 더 즐기기 힘들텐데…
다 좋은 친구들이 이렇게 한 번씩 여유없는 사람인데 확 다가올때 마음이 이상함..
대학생때 친구랑 해외여행 한 번을 못 갈거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근데 또 중고대 친구들이 대부분 이러는게 그냥 내가 이상한 건가란 생각을 들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