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뉴스만큼은 아니어도 학부모랑 연락할 때 가끔 스트레스 받기도 하는데 이것 빼고는 다 만족스러워…
수업 준비하면서 활동 구상하는 것도 즐겁고 시험문제 내는 일도 뭔가 보람차고 누가 푼다고 생각하니까 재밌음.
가끔 반 애들이 미운짓하긴 하지만 그래도 중딩이라 그런가 간식이나 작은 것들 쫌쫌따리 만들어서 챙겨주게 됨…ㅋㅋㅋ
(나도 애같고 어린 편인데 그래도 쌤이라고 잘따라주니까 귀여워.
가장 큰 장점인 방학이랑 오후 4시 30분 칼퇴를 차치하고서라도
내가 좋아하던 학창시절을 성인이 되어서도 매년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거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