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가십거리 얘기 할때 같이 듣고 있으면 나한테 갑자기 그거 우리끼리만 알자고 아직은 아무한테 말하지 말자고 그러거든?
그래서 걍 알았다 하고 사무실 들어가면 갑자기 자기 혼자 다 말함
그리고 오늘도 내가 그 사람한테 내일 과장님 생일인데 뭐 안 해도 되냐 하니까 뭘 하냐고 안 해도 된다고 자긴 생일인것도 나 땜에 알았다 해놓고
퇴근하기 전에 낼 과장님 생일인데 케이크라도 할까? 이래서 누가 헐 낼 생일인거 어케 알았어요? 하니까
아 난 진작 알았지 ㅎㅎ 막 이래... 좀 꽁기한데 내가 넘 예민한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