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미워하지 말고 내 할일만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자꾸 피하고 거리 뒀는데 눈에 자꾸 보이니까 미운 마음이 더 커져서 힘들다… 내가 지원했던거 다 지원하는 것 같고(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내가 사람들 앞에서 언급한 적 있는 것들) 내가 들어온 곳에 얼마 안 있다가 보이거나 지원했다는 소식 들리고 내 과제 참고문헌도 내거 자기 과제에 복사했는지 저자 이름만 안바꾼거(나만 참고했던 논문 저자 이름 그대로) 다른 사람한테 지적당하고…
맨날 자기 전에 부글부글 끓어서 명상하는데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