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업무 할 게 있어서 팀장이랑 파트장님이 아예 회의실 하나를 잡아두셨고, 나 혼자 종일 쓰게 했는데
당연히 부서 사람들은 알고 있고, 다른 분들이 지나가다 봐도 쟤는 >저기서 업무중이구나〈 를 알 수 있었는데
어떤 한 분이 오전에는 실수로(?) 회의실 잘못 들어왔는지 아이고.. 하고 바로 나가셨는데, 점심시간에는 쉬려고 잠깐 들린건지 또 문 열어보다가 나가더라고?
근데 오후에 또 다른 분이랑 들어왔는데 내가 있으니까 아휴. 회의실을 하루 종~~~일 혼자 쓰네 아휴~ㅎㅎㅎㅎ 이러면서 둘이 ㅎ..? 이러면서 나가는거야..
주변에 일거리가 좀 있었어서 누가봐도 정말 일하는 중이었는데..ㅋㅋ
대체 저런 인성은 어떻게 살아야 갖고 있는거야??
저런 사람 특 사람 위아래로 훑어보고, 인사해도 본체만체 하는거 알지?
일적으로도 마주치기 싫고 그냥 지나가다가 그림자도 보기 싫다 진짜ㅠㅠ
저런 존재가 뭐라고 나는 괜히 주눅드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