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알반데
빵 이름이랑 수량 말씀해주시면 돼요 하거든
근데 가끔 가다가 갑자기
‘아 네, 저는 김.익.인이구요~’ 하면서 자기소개 하는 분들이 있음..
처음엔 예? 아뇨아뇨 빵 이름이요! 이랬는데 이젠 손님들이 너무 민망해하셔서 그냥 넘어가거든
근데 오늘 어떤 손님이 또 자기소개하고 근데 제 이름은 왜 말해야되는거예요..? 이러고 두손 모으고 물어봐서 설명해주고 손님 나가자마자 카운터 밑에 숨어서 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