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ㅋㅋㅋㅋ 이게 몇년째야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나 맨날 늦게 퇴근하니까 밥 많이 해두거든?
최근에 있던 일만 얘기하면 엄마가 내 생일이어서 갈비 해뒀는데 밥솥에 한가득 해둔 거 지가 다 먹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에 떡볶이 뱌달 시킬때 많이 먹을거면 많이 시킨다니까 아니라고 자기 조금만 먹는다더니 다 먹어서 난 정작 오뎅 몇개만 먹음 ㅋㅋㅋㅋ난 엄마가 해준 음식을 거의 먹어본 적이 없음 조금 먹거나 내가 출근 시간이 빠르고 퇴근이 늦어서 못 먹으면 아예 맛도 못 봄 ㅋㅋ 그래서 내가 한번 뭐라하거나 엄마가 동생 거도 남겨라 너만 먹냐 애가 왤케 욕심 부리고 그러냐 이러면 떼쓰고 울어 진짜임 왜 먹는 거로 뭐라하냐 왜 나 못 먹게 하냐 하 진짜 짐승 같아 많이 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식탐 많은 게 문제임 누구랑 나눠 먹는다 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 집에 있는 음식 다 걔거임 ㅋㅋ 차라리 어리면 몰라 나이 서른둘 먹고 뭐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