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뭐 먹었는지 오늘 별 일 없었는지 이런 거 있자나
난 질문도 애정의 척도라고 생각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거든
그래서 밥 뭐 먹었는지는 매일 꼭 물어보는데 애인은 사소한 질문 거의 안 해 내가 먼저 물어봐도 나한테 다시 묻는거도 안 해 ..
그리고 내가 무슨 말하면 거기에 대한 꼬리질문도 거의 안 해 내가 먼저 ㅇㅇ 안 물어봐? 이러면 그제서야 물어봐 ..
내가 서운하다고 물어봤는데 일상적인 사소한 질문들 이미 뭐했는지 다 아는데 (매일 반복돼서) 그걸 왜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대 ..
나 좋아하는건 맞는 거 같은데 저럴때마다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