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집착 구속 좀 당하고 싶다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진짜 어린 생각인 거 아는데ㅜ 애인이 날 너무 믿어서인 건지 완전 방목형 스타일이야.. 내가 연락 안 해도 아 잘 지내고 있겠지!하고 생각하는 듯? 난 진짜 내가 잡혀 살든 내가 애인을 잡고 살든 걍 집착 구속 당하면서 둘이서만 꽁냥꽁냥 똘똘 뭉쳐서 지내고 싶음 괜히 질투 유발 하고 싶고 물론 그런거 한 적 아직 없고 안 좋은 거 나도 아니까 실행할 생각은 없지만.. 난 안 시켜도 내 일상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주는데 애인은 내 반의 반도 안 해주니까 섭하넹..

[익인1]

나도 약간 그런거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만 그런 거 아니지 진짜!!!!!! 제발 질투해 내 일상 모두 간섭해달라고~

[익인2]

헐 나랑 진짜 반대다 내 애인도 이렇게 생각하려나..

[글쓴이]

헐 둥이는 어떤 편인데? 둥이도 완전 방목형이야? 난 진짜 과장해서 10분에 1번씩 전화 걸어줬음 좋겠을 정도임

[익인2]

웅..친구들 만날때는 굳이 연락안해두 상관없져.. 내 남친은 진짜 과장 안하고 10분에 한번씩 전화하는듯.. 얜 대놓고 지한테 연락하고 집착해달라고 해ㅠ근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겠어..

[글쓴이]

진짜 성향 맞는 사람들끼리 사겨야하나ㅜㅜ 어쩜 이리 집착 질투 하나 없을까 신기할 정도임.. 근데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한테 그렇게 집착하는 건 개인사생활을 침해하는 거라고 되게 이해못하던데 둥이도 그래?

[익인2]

난 사생활 침해 뭐 그런개념보다는 그냥 내 모든 일상을 막 하나하나 사진찍어서 보여주고 그런게 귀차너 남친이 해주는만큼 나도 해줘야겠다 생각해도 하루도 못가..

[익인3]

공감간댜

[글쓴이]

휴 나만 그런거 아니지 질투하고 집착 좀 해달라고ㅜ

[익인4]

집착이 아예 없는 건 비건강한듯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

믿는 거랑 신경 안쓰는 거랑은 좀 다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