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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 보호자라 나한테 제일 의지 많이하고 날 제일 좋아하는데

나 이제 취업해서 회사 다니고 이러면 나 기다릴까봐 걱정이 됨...

가족이랑 살고 엄마 퇴직해서 집에 있는데도

나 애타게 기다릴 까봐 마음이 안 좋아졌아

방에서 잘 자다가도 내가 거실로 나오면 따라나오고

안방에 있으면 안방에 따라와

나 안 기다리고 그냥 새 구경하고 그러면 좋겠어..

고양이 나 기다리지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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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고양이도 분리불안 와?
15일 전
익인4

15일 전
익인1
고양이는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해서 없는 줄 알았는데
15일 전
글쓴이
얼마나 사람 좋아한다구..ㅠㅠ
15일 전
익인1
우째 ㅠㅠ 나갈때마다 마음 아프겠다
15일 전
글쓴이
그나마 가족들이 있어서 다행이지..혼자였음 나 집에 짱 박혔을 것 같아..
15일 전
익인1
가족들 있어서 괜찮을거야..!!
15일 전
익인2
ㄱㅊㄱㅊ 고양이들 적응 금방 해 어차피 너 학교 다니고 할 때도 키웠을 거 아녀 집에 가족들 있으면 걱정 안 해도 됨
15일 전
익인2
애기들 주양육자 없으면 자거나 나름 혼자 잘 있어서 집 와서 잘 놀아 주고 예뻐해 주면 됨
15일 전
글쓴이
아니야
나 학교 졸업하구 백수 시기에 데리고 왔슈
집에는 다른 가좍들 있긴하니까 크게 걱정 안해두 되겠지ㅠㅠ..??

15일 전
익인2
ㅇㅇ 아예 혼자 두는 거 아니고 가족들 있으면 걱정 안 해도 대! 우리 집 고양이들은 나 회사 가면 혼자 있는데 애들이 아니라 내가 분리 불안 있음 ㅋㅋㅋㅋ 맨날 회사에서 펫캠 켜서 보고 그래.......
15일 전
글쓴이
혼자서 여러마리 데리고 있어??? 엄청 부지런하다 익이..
익이 말대로 조금 걱정을 덜해도 되겠어..!! 고마워~

15일 전
익인2
응 집이 좀 넓어 가지구! 두 마리 키울 생각 없었는데 첫째 둘째 다 유기된 애들 입양하게 돼서! 생각보다 고양이들 적응 빨리 해 애들도 익숙해져서 이제는 나 연차 쓰고 집에 누워 있으면 하염없이 눈치 주면서 빤히 보고 그런다 쓰니는 집에 가족도 있고 하니까 뭔 일 생기면 바로바로 처치 가능하기도 해서 걱정 덜어도 될 거야!
15일 전
글쓴이
2에게
집에 있으면 빤히 본다는 게 왤케 웃기지ㅠ...
여러 말 고마워~!~!~!!

15일 전
익인3
내 애옹이 그렇게 분리불안 심해지고..오버그루밍으로 배털 꼬리 안쪽털 다 뜯어놔서 너무 속상해..
15일 전
글쓴이
아이고ㅠ...현재진행형이야...? 고양이 왜 아프고 구래ㅠㅠㅠㅠㅠ
15일 전
익인3
웅..5년 지나니까 좀 나아지긴 헀어
난 내가 구조하듯 데려온 애고 나한테 애착이 진짜 너무 과한..애긴 했었는데
집에 꼭 사람 한 명은 있는데도 안되더라고 하..ㅠㅠ..

15일 전
글쓴이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내가 구조한 애이긴 한테...익이네 고양이는 너한테 의지를 정말 많이 하나봐ㅠ
맘 안 좋겠다ㅠㅠ...

15일 전
익인4
나 그래서 먹이 퍼즐이나 놀수 있는 기구들 잔뜩 펼쳐 놓고 가!
15일 전
익인4
그리고 내가 입었던 옷 침대에 펼쳐 놓고!
관련해서 유튜브 검색하면 많이 나왕!

15일 전
글쓴이
얘가 괜히 만날 내 옷을 깔아뭉개는게 아니구나...
침흘리면서 자도 그냥 냅둬야겠다..ㅠㅠ
유튜브 고마워!!! 함 볼게!!!

15일 전
익인4

15일 전
익인5
헝 왜이리 슬프냐..ㅜ쓰니 맘 아프겠넹
15일 전
글쓴이
좀큼 신경이 쓰인다ㅠ...집에 있는데두.따라다니는 거 보면 더 구래
15일 전
익인5
진심 맘 같아선 품 속에 넣구 다니고싶겠어ㅠㅜㅠ
15일 전
글쓴이
그러기엔 거대한 7키로지만....ㅠ
15일 전
익인6
우리 고양이도 그런데 .. 좀 시끄럽게 울다가도 엄마 옆에서 배 까고 자고있고 캣타워에서 일광욕하고 그럼 .. 적응할거야
15일 전
글쓴이
우리 고양이도 나 아님 엄마 옆에 있으니까..
나 없어도 익이 말대로 잘 적응하겠지ㅠㅠ..
동물들 넘 걱정대!~!~!!~!

15일 전
익인7
(내용 없음)
15일 전
익인8
나도 쉬고 있을 때 데리고왔다가 취업한 케이스인데 마음 너무 아픔 내 퇴근 시간만 되면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주말만 되면 나 졸졸 따라 다니면서 같이 자고 그래 ㅠ... 캣타워도 내 방에 설치했는데 내가 방에 없으면 거기서 안 자구,, 외박이라도 하는 날엔 새벽내내 울다가 지쳐 잠든다고 가족들이 하도 그래서 외박도 안함
15일 전
글쓴이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는데도 그러는 거야????
익이를 엄청 사랑하나봐ㅠ

15일 전
익인8
웅...ㅋ.ㅋ...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도 내 퇴근시간만 되면 현관 바로 옆에 있는 쇼파에서 나 기다리구 있듬,, 내가 제일 많이 챙겨주긴해 ㅠ 내가 맨날 괴롭히는데도 날 사랑해주나바,,
15일 전
글쓴이
GIF
눈물나.....

15일 전
익인8
GIF
울 애기,, 5키로지만 내 눈엔 아직 500g 아깽이야...

15일 전
글쓴이
8에게
오키로...?엄청 작다
우린 7키로(...)
내 눈에...7키로 고양이....너무 커.....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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