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키오스크 못하는 어르신에 대한 생각 바뀐 계기 있음

	익인1 아 맞네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존심상하셔서 시도를 안하실수도있겠다…. 14일 전
	익인2 영어로 써져있으면 어렵긴 하겠다 근데 진짜 영어로 써있는지 한글로 써있는지조차 확인 안 하고 아예 키오스크 볼 생각 1도 없이 바쁜거 뻔히 보이는데 냅다 와서 좀 해줘. 몰라. 이러는 분들은 난 솔직히 짜증남 14일 전 글쓴이 나도 그렇다고 진상 부리는게 정당화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14일 전
	익인3 그리고 중년 넘어가면 노안와서 잘 보인다고 하더라. 키오스크 시간제한 있는것도 어르신들 쓰기엔 힘들긴함 14일 전 익인32 22 나도 시간제한 있으면 긴장되고 어려운데 어르신들은 그 작은 글씨에 시간제한까지 얼마나 힘드실까 14일 전
	익인4 키오스크 젊은 사람들도 헷갈릴수잇잖아 근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어렵겟어 ㅜㅜㅜ 그래서 난 보이면 꼭 도와드리려고 노력해 ㅠ 14일 전
	익인5 우리는 그런 과정에 익숙해져있는데 어르신들은 휴대폰도 잘 안 하는 세대잖아 오프라인에서 그 단계를 익히지 못하고 바로 넘어간 잘못이 큼 우리도 만약 휴대폰 처음나왔을때 바로 키오스크 써보라고 했으면 엄청 해맸을걸? 14일 전
	익인6 ㄹㅇ 그 영상보고 후렌치후라이 때문에 많은 생각했는데 카페가봐도 포장보단 테이크아웃만 써있는곳도 많더라,, 14일 전 익인21 맞아 영어로만 표기하는 메뉴들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 품절이나 매진도 이젠 전부sold out이라고 쓰는거 같고.ㅠㅠ 14일 전
	익인7 그리고 내 뒤로 줄 서있으면 뭔가 빨리 해야될것 같아서 조급해져서 허둥되게 되더라ㅠㅠ 당장 나만해도 이런데 노안 땜에 글씨는 작아서 잘 안보이지 잘 몰라서 헤매게 되니 어려워 하시는게 당연함 ㅠㅠ 14일 전
	익인8 마저 ㅠ ㅠ 그리고 나도 어려운데 ㅋㅋㅋ 첨가보는곳에서 어버버 하는데 어른분들은.. ㅜ 하.. 우리부모님도 그럴거 생각하면 넘 맘아픔… 14일 전
	익인9 나도 키오스크 앞에 서면 긴장되는데 어르신들은 더 그러시겠지ㅠㅠ 잘 못 다루는 데에 심리적인 위축도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좀 그래 14일 전
	익인10 나도 뒤에 사람 있으면 허겁지겁 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은 어떻겠어 14일 전
	익인11 밎아 글씨작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우리엄마만해도 뭐를 보고 뭐를 눌러야하는지 모르더라 나는 엄마 여기 아래 주문하기 있잖아! 여기 오른쪽에 삼성페이 누르면 되잖아! 이러는데 엄마는 글자랑 사진 많이서 당황하더라 근데 은행 atm은 잘하셔 14일 전 익인19 222 우리는 미디어랑 같이 자란 세대인데다가 신체나이도 젊잖아 윗세대들은 그렇지 않다는걸 감수하고 서비스를 맞춰 배치하면 좋겠어 한글로 글자를 키우고 설명을 요약하고 간단히.. 14일 전
	익인12 와 완전 맞아.. 엄마한테 느낌 14일 전 익인12 천천히 설명해주고 몇번하다보면 50대60대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설명해주는사람이 없지 ㅠ 엄마 자존심 상해보였어 처음에는 14일 전
	익인13 나도 처음 보는 기계 앞에서는 조금 허둥대는데 어른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우실까ㅜㅜ 14일 전
	익인14 나 순간 제목 잘못봐서 키스 못하는 어르신으로 보고옴ㅎ.. 14일 전
	익인15 맞음.. 그래서 나는 키오스크만 냅다 둘 게 아니라 안내해줄 직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병원는 키오스크 도우미 직원분이 계셔서 할머니가 병원은 혼자 잘 갔다 오시는데.. 키오스크 도우미 없는 가게는 무서워 하시더라고 눈치 보여서 잘 안 가셔 ㅠㅠ 14일 전
	익인16 나도 키오스크는 가끔 어려움 ㅜ 14일 전
	익인17 나는 아직도 cgv 키오스크 못해... 포인트사용도,,, 14일 전
	익인18 애초에 어르신들 중에는 한글 못 읽으시는 분들도 많음... 부모님 나이대 분들은 읽을 줄 아셔도 사용하기 어려워하시는데 더 연세 있으신 분들은 오죽하실까 싶다 14일 전 익인18 의무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어려워하는 게 보이면 많이들 도와줬음 좋겠어... 난 우리 부모님,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못 지나치겠음 ㅠㅠ 14일 전
	익인20 나도 처음할때 허둥지둥하는데 노인분들은 오죽할까싶음 그래서 항상 보면 도와드리고옴 14일 전
	익인22 근데 나도 종종 버벅이는데 어르신들은 훨씬 어려울거라고 생각함 ㄹㅇ 14일 전
	익인24 굳이 한글로 표기하면서 영어 발음대로 쓰는거 이해가 안됨 가끔 키오스크에 가져가기 먹고가기 이런게 훨 낫더라 14일 전
	익인25 맞아 ㅠ 글고 글씨도 너무 작지 않아? 큰 탭 말고 세부메뉴 글씨들은 다 작던데 14일 전
	익인26 나도 그래서 어디 가서 버벅거리고 계시면 먼저 물어봄 도와드릴까요? 하고 14일 전
	익인27 나만해도 키오스크 사용하기 어려울 때 있는데.. 그리고 기계들 느려터져서 터치도 바로 안먹고 헷갈릴때 개많음 14일 전 익인28 22 14일 전
	익인29 아 그리고 겨우 메뉴 담아서 결제하기 누르면 뭐 더사라고 띄우는것도 넘 짜증 ... 은글슬쩍 구매 유도 하는거 같아서 기분 나쁨 14일 전
	익인30 요즘 2-30대한테 간단한 코딩 시키는 정도일듯 이것도 배워야 할 줄 아는거고 아는 사람들한텐 껌인데 처음 하는 사람들한텐 도대체 뭔소린지 1도 모르겠는 거니까 해도해도 까먹구 14일 전
	익인31 본문 공감 하지만 반대로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른들은 아랫세대에게 자기들의 문화 관습 생각 같은거 당연히 배우라고 강요해왔으면서 왜 본인들은 배울생각을 1도 안하는지 모르겠기도 해 14일 전 익인30 배워도 모르는거야... 너무 낯서니까 아무리 써도 머리에 안들어오는겨 글자 자체도 작고 우리한텐 당연한 위치에 있는 버튼도 그분들은 익숙하지 않으니까 한참 찾아야 되는 거 근데 눈이 안좋아사 보이지도 않구 영어도 많고 14일 전
	익인33 솔직리 나도 키오스크 어려운거 몇 개 있어서 이해 충분히 됨 14일 전
	익인34 노안이 확실히 큼 우리 할머니는 영어랑 페이 다 할줄 아시는데 잘 안보이셔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 14일 전
	익인35 ㄹㅇ 영어도 많고 그리고 나이들면서 느려지고 배우는데 학습능력이 젊은사람들에 비해 낮아지고 더 어려울수있음 우리가 그나이되면 세상이 얼마나 바뀌어있겠어 다 따라갈수도 없을걸 14일 전
	익인36 키오스크 너무 어려워ㅜㅜㅜ 서브웨이 주문 실수 한적도 있음ㅠㅠ큐 14일 전
	익인37 난 키오스크가 오히려 화면을 지나치게 크게 뒤에사람 다 보이게 직각으로 만든게 문제라고 생각해 나이든분들은 시야가 좁아서 보통 한가운데만 본단말야 근데 위에 아래에 여기저기 버튼을 큼직큼직 만들어 놓으니까 인식을 못하고 또 헤매고 있는거 뒤에사람들이 다 보고있게 떡하니 놓으면 시도도 안하게 만드는 거 같아 14일 전
	익인38 영어로 적힌곳도 문제지만 디지털 화면을 터치하는거 자체를 어려워하기도하더러 울엄마 촘 스맡폰 알려줄때 어떤걸 눌러야 되는지 분간을 잘 못하기도했고 나이들수록 새로운거에 적응하기 힘듬 익숙하지 않은 첨보는 화면보고 주문하라하면 당황스럽고 보이는데 안보이는 기분일꺼임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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