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부럽다고 말하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야?

단톡방에 들어온지 얼마안된 딱봐도 엄청 예쁜 여자애 있는데 자기 옷입은 사진 올리거나 남친 사진 올리면 내가 우와 부럽다 몸매 예쁘다 남친 잘생겼다 이래 근데 그 단톡방에 있는 친구가 부럽다는 소리 너무 하니까 자존감 낮아보여서 하지말래

근데 그 친구도 평소에 외모관리에 집착하고 예쁜 연예인 사진 수집하고 잘생긴 남친 사귀고싶다고 노래불렀었거든

안부러워서 그런말하는게 아니라 부러운데 안부러운척 하고있는것 보단 차라리 나처럼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더 정신이 건강한거 아냐??

[익인1]

ㄴㄴ오히려 부럽다고 말하는게 건강한거임

[익인1]

잘난걸 인정해주는거니까

[익인2]

걔가 낮은 거지
인정하는 게 건강

[익인3]

머지
넘 남발하는 것 보다 자중하는게 좋긴 한데
친구가 너한테 뭔가... 열등감 있는 듯 솔직하게 말하는 걸 지는 못하니까 딴지 잡는 건가

[익인4]

난근데 넘부러움남발하면 자존감낮아보이긴하더라..

[글쓴이]

내가 자존감 높다는게 아니고 걔처럼 아닌척하는것보단 높지않냐 근데 뭔 나한테 자존감 운운이냐 이거지..

오히려 내 말을 통해 자기 속내를 들여다보는것 같아서 불편하다하던가..

[익인5]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긴한데 사회라는게 내 맘이랑 또 달라서 내 의도와는 다르게 볼 때도 있더라~ 나라면 그냥 느낀대로 말하되 표현도 달리해보고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