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얘기야
내가 뒷담화했더니 1시간 안에 당사자한테 전달되어서 나한테 얘기하러옴 분명 내 뒷담화도 심심치 않게 할텐데 나한테 전달하러 와주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음
자기들끼리는 일 많다고 고생한다고 위로하는데 나는 편하게 일한다고 생각하는게 은연중에 느껴짐
힘들다는 얘기를 하면 서로 최선을 다해서 공감해주는데
내가 얘기 꺼내면 어리둥절 한 느낌? 자리를 떠버림? 뭐 그런거
식당에 갔는데 문열기 전에 분명히 한명이 흥분해서 열받은 느낌으로 막 떠들고있었는데 내가 식당 문 열자마자 고요해짐 그래서 뒷담화했나? 했음
전직원꺼 이름 다 챙겨놓고 내 이름만 빠트림
5분 전에도 얼굴보고 얘기했기 때문에 까먹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음
간략하게 써봤는데 어떤거같애? 그냥 내 망상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