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등교시간이라 콩나물이었고 할아버지가 내 뒤에서 내 엉덩이골에 자기 거시기 부근을 살짝살짝 부벼댔어... 나 처음엔 만원버스라 우연히 닿인건가? 했는데 나름 피한다고 더 앞으로 몸 당겨도 똑같이 몇십분 내내 딱 그 부위 닿았다 뗐다하는건 정상적인게 아닌거 같아서 성추행이라고 확신했어... 근데 바보같이 당황해서 아무 것도 못하고 내렸어ㅠ CCTV도 찍히지 않을거고 사람 꽉꽉 있는 상황에서 성추행이라고 말하기도 곤혹스러웠고... 그래서 후회 돼... 똑부러지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