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성의로써의 호감은 조금 있었대
같이 술 마신날 내가 너무 덥기도 했고 취기 올라서 얼굴 빨개 졌는데 그때 마침 화장을 이쁘게 하고 왔단 말야 블러셔랑 어우러져서 더 핑크 해보였을텐데
내가 머리 쓸어넘기면서 부채질 하고 애인 쳐다봤는데 그 때 반했대 ... 이걸로ㅜ 참나...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