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남친이랑 사이 안좋아져서 시간가졌는데 그 사이에 남친이 너무 힘들어서 울었나봐 그걸 남친 어머님이 아시고 자기 아들 울렸다고 되게 싫어하셨대 그걸 남친이 또 나한테 전해주는거임
그거때문에 좀 짜증나서 동생이랑 이부분에 대해 얘기했는데 말소리가 너무 컸는지 엄마가 그걸 들었어 그러더니 나한테 니가 번번한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싫어하지 않겠냐, 내 아들이어도 너무 싫을거같다고 하고
남친이랑 나랑 4살차이거든 내가 연상임 남친이 나보다 어린 거 알고 남친네 부모님이 더 싫어하겠다고 순진한 자기 아들 꼬신 나쁜애라고 생각할거라고, 나중에 남자애가 더 어린 애들한테 눈독들일거라고 그냥 헤어지라고 하는데 뭐 이런소리까지 들어야하나싶다 결혼전제로 만나는 거 아니고 결혼할 생각도 없어
이래서 연애하는거 웬만하면 숨기나봄.. 나도 안들키고싶엇는데 다알고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