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사귀기 전에 그냥 어렴풋이 나 우울증, 불면증 있어서 약 먹어 정도는 이야기 했는데… 이 사람이 나 좋아해줄때 기분 좋고 너무 사랑하는데 가끔은 내가 거짓말하고 속이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안 좋아. 좋아질수록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내 이야기를 다 알게되도 이 사람 괜찮을까? 사랑해서 상처받지 않았음해서 헤어진다는 거 이해 못 했는데 내 가정사랑 먹는 약들이 이 사람의 행복에 방해 될 거 같아. 이 사람이 괜찮다고 해줘도 날 안 만나면 그런 생각이나 이야기 자체를 들을 필요가 없을텐데 하고 맘이 너무 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