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남이랑 밥 먹지 말까..

내가 용기내서 밥 먹자고 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상황상 이 날이 마지막으로 보는 날이 될 것 같아

근데 괜히 밥 먹어서 미련 남고 힘들바에 아예 만나지 말까까 싶어.. 뭐가 맞을까

[둥이1]

어차피 안 해도 후회할거잖아

[글쓴둥이]

안하는게 후회는 돼도 마음은 편할 것 같아..쉽게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은

[둥이2]

그래도 용기내서 부럽다
나는 만나자고 말해볼까하고 살짝 내일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다른거 뭐 할거있다고해서 놀고싶다고 이야기했는데...다른거 할일있대서 포기하려고..

[둥이3]

나도 짝남이 타지 먼 곳으로 직장 가게 되어서 이번주에 보고 언제 또 볼 슈 있을지 몰겠어 ㅋㅋ 근데 걍 보기로 한 거만으오도 벌써 기분이 좋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