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뇬데 자꾸 흰쌀 많이 넣어서 밥 해..

밥 원래 내가 했거든 근데 뭔 흰쌀은 별로 안 넣고 그러고 먹냐면서 흰쌀 자꾸 많이 넣는데 밥 소분도 내가 못 하게 함 150씩 해놓는데 자꾸 뭘 재냐고 화내면서 내가 못 담게 하고 꽉 눌러담아

내가 밥 혈당 많이 오른다고 그래도 자꾸 밥을 많이 먹으래 아니 나는 밥 말고 반찬 많이 먹고싶다고ㅜ

[익인1]

그러다가 죽는다그래

[글쓴이]

그런 소리 하면 주변 사람들은 나보다 더 막 먹는데도 잘만 산다고 내가 유별 난거라고 막 뭐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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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래 내가 하는데ㅜ 아직 나 먹을 밥 있는데 자꾸 미리 해놔ㅜ 내꺼 따로 더 하기에도 해놓는 양도 많아서 냉동실에 다 넣지도 못 해

[익인3]

??? 수치 비교해서 보야줘

[익인3]

아님 그냥 즉석밥 사놔 통곡물밥 이런거

[글쓴이]

뻥이라도 쳐서 식후 높게 나왔다 그럴까 밥 해먹을 수 있는데 즉석밥 산다고 싫어할걸

[익인4]

엥 가족이?

[글쓴이]

그냥 다 먹으래

[익인5]

곤란하다 아픈데 그러냐 독립이 시급함

[익인6]

당뇨가 혈당조절안되면 눈도 멀고 팔다리도 썩는병인데 거기에 젊은나이면 위험성 더 증가되는데...진짜에바야
지금은 유별나게 굴어야 할 때임

[익인15]

ㄹㅇ 당뇨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네..

[익인7]

현미밥햇반 사놔

[익인8]

ㅠㅠ 따로 햇반 사다 먹고 밥 버리든 말든 하고 강하게 나가면 아까워서 안그러지 않을까..?

[익인9]

그정도면 암살시도 아님?

[익인9]

그 탄수화물 살인마 드라마 생각난다

[익인10]

미니밥통 사서 니가 먹을만큼만 지어먹어ㅠ ㅠㅠ

[익인11]

아니 진짜 왜 저러는거임? 이해가 안되고 너무 답답함; 걍 윗 익인들 조언대로 강경히 나가야 될듯 뭐라고 하든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내 몸이니까 내가 유난 떨겠다는데 왜 저러냐 남도 아니고 가족이

[익인12]

잡곡이나 현미같은거로 밥 해놓고 냉동해서 먹음안되나.. 계속 관리해야하는거아니냐며

[익인13]

미니밥통사자 얼마안해!ㅠㅠ

[익인14]

왜 저러는거임 진짜? 이해가 안가네

[익인16]

아니 가족들이 왜 그러는거야? 즉석밥 현미도 잘 나온거 많으니 그거 사놓고 밥 따로 먹어.. 힘내 ㅜㅜ 관리 잘하고

[익인18]

검사했더니 혈당 너무 높아져서 의사한테 혼났다고 하자..

[익인19]

왜 그러냐고 각 잡고 진지하게 물아봐 그냥

[익인20]

밥할때 소주라도 넣으시라고해바

[익인21]

뭐라 하든지 말든지 걍 즉석밥 사 먹어.... ㅜㅜ 왜 그러는 거야 진짜

[익인22]

걍 너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본인이 흰밥만 먹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님? 그거 아니고서야 진짜 이해 안 간다
알아서 해 먹겠다는데 왜 그것도 못 하게 하지;

[익인23]

당뇨 있어도 흰쌀밥 먹어도 되는데… 할아버지가 합병증도 온 심한 당뇨이고 식단 관리 해드리는데 흰쌀밥도 드셔… 대신 적게 드심… 적게 푸지 말고 많이 주는대로 받고 남겨

[익인23]

그리고 흰쌀밥을 권하지 않는건 당지수가 높아서인데, 당지수가 88??? 정도임.. 먹고서 너무 빨리 흡수되서 이지 영양소는 오히려 현미밥보다 흰쌀밥이 나아서 걍 흰쌀밥을 적당히 느리게 반찬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제일 나중에 입에 넣는 방식으로 먹는게 나아… 흡수가 느리게 되는건 위장에도 영양섭취에도 안좋음

[익인23]

물론 가족이 그러는건 걍 심술부리는거 같은데… 그러다 딸 큰일나는데ㅠㅠㅠ 당뇨 관련 교육 해야되는거 아닌가ㅠㅠㅠ 가족이 협력해야 되는데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