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빠가 개명하라고 이름 받아왔을 때 울었는데 이유가 뭔지 암..?

초등학생 때 였는데 이름 바꾸면 바꾸기 전 이름으로 살았던 나는 없어지는 느낌 들어서 울고불고 싫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름이 사주에 안 좋다고 해서 아빠가 돈 주고 이름 받아온 건데 결국 내가 오열을 해서 안 바꿨음.. 지금 그냥 그저 그렇게 사는 중....

[익인1]

지금도 그 받아온 이름보다 지금 이름이 여전히 좋아?

[글쓴이]

엉.. 뭔가 내가 생긴거랑 내이름이 젤 잘어울림.. 아빠가 받아온 이름은 나랑 전혀 매치가 안되는 이름이었거든.
난 내이름이 좋아ㅋㅋㅋㅋㅋ 내가 잘 안되더라도 이름탓은안할거임!!
글고 솔직히 내가 사주 이런거 잘 안믿기도하고.. 최근에 우울증극복하고 알바부터 시작해서 취준중..!
썩 좋은 인생을 사는건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은거같아서 지금이 좋아

[익인1]

그럼 지금 이름이 가장 행복한 좋은 이름인거지! 운명은 자기가 만들어가는거랬다!! 취뽀 빨리 성공하길 기원할께!!

[글쓴이]

고마워~!!!! 익인이도 행복행!!

[글쓴이]

근데 이거 왜케 보는사람이 많니..........? 이런 소리없는 주목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