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중 둘째인데 벌써부터 어른들 나만 걱정해줌…ㅎ

언니 약사 막내 치대인데 둘이 원래부터 친하고 나만 겉도는 기분 은근있거든 어릴땐 서러웠는데 이젠 별생각 없음 나도 저 둘만큼은 아니지만 1인분은 하고 살거든 ㅠ 근데 집안 어른들이 너도 좀 열심히 하지 그랬냐,너네 부모님이 너때문에 맘 불편하겠다,언니랑 동생한테 잘 맞춰주고 살아라 별 걱정 다함

[익인1]

걱정이 아니라 그냥 ㄱㅆ이네 집 부러운걸 ㄱㅆ이에게 꼽주는거 같은디ㅋㅋ친척 가능하면 안만나는게 좋을듯

[글쓴이]

다 같은 동네 살아서 안 볼수가 없음 ㅜㅜ 게다가 난 집근처 취업해서

[익인1]

에궁...혹시 다른 둘은 타지역 사는거면... 본가주변에 사는 ㄱㅆ이가 의외로 자잘하게 부모님 나이드시면 커버할 일 많이 생길텐데....ㄱㅆ이 인력 너무 쓰지말고 가능하면 돈으로 커버하는거 추천함...가까이 사는 자녀가 계속 일하게 됨ㅠ

[익인2]

잘 맞춰주고 잘아란 건 너무했어ㅠ

[익인3]

어우 간섭진짜 ..

[익인4]

어른들 오지랖은진짜 못고쳐.. ㄹㅇ 한귀듣흘려야함..

[익인5]

서운할 때마다 여기 와서 풀어놔
다 큰 어른들이 애한테 이상한 말로 상처 주시네

[익인6]

근데 이런 서사 있으면 후발주자로 대성공하던데

[익인7]

2222 쓰니 나중에 대성공할듯

[글쓴이]

나 걍 회사원임 ㅋㅋㅋ 성공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1인분하면서 가늘고 길게 살고 싶음

[익인8]

인생은 모르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