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에게 기부하고 뿌듯해하는거 약간 선민의식 같아서 역겹지 않아?

기부하면 기부하는건데 뿌듯해하는게 좀 그래

[익인1]

별로?

[익인1]

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뿌듯한거 좋지 뭐 굳이 그렇게 꼬아서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같아^^..

[익인2]

왜 그래? 당연한 감정 아닌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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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뿌듯하다 : 기쁨이나 감격이 마음에 가득 차서 벅차다.

[익인3]

읭 기부하고 좀 뿌듯해할수도 있지... 기부하는 걸 당연히 여겨야 하는 것두 아니고

[익인4]

난 그렇게라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다는 백만배 나은 것 같은데..작던 크던 자기 돈 남한테 쓰는거 쉬운 일 아니잖아

[익인5]

친구한테 꼭 맞는 선물 줘도 뿌듯하고, 부모님한테 효도해도 뿌듯하고 타인을 위해 선한 행동을 하면 뿌듯한 마음이 드는 건데 선민의식이라고 착각하는 니가 더 역겨움

[익인6]

전혀..; 선민의식이라도 가져봐

[익인7]

불우이웃이든 뭐든 다른 사람한테 도움 주면 뿌듯한 게 일반적이지 않나

[익인8]

뿌듯함 느끼셔도 됩니다.

[익인9]

노력해서 번 돈으로 남 도왔으니까 뿌듯한 거지. 너가 남 도울 때 스스로 선민의식느껴서 역겨운 거임

[익인10]

나 쓰니 보니까 같이 요양시설 봉사했던 친구 생각남 다른 사람들 노인분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도와드리고 하는데 얘는 슬쩍 빠져서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뺑끼쳤거든 그리고 나중에 하는말이 내가 하는 동정이 저분들한테는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자나 이러더라 그거 보는느낌 다른애들보고 아 무슨 테레사수녀인줄 알았자나 ㅋㅋ 이러면서 비꼬듯말하고

[익인10]

자신의 좁은 맥락으로 다른사람도 무조건 자기랑 똑같이 느낄거라 생각함 다 위선 취급해버리고 참 불쌍하고 비참한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