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난 너무 너무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고 있는 중이라 스트레스도 별로 안 받는데
2020년에 내가 쓴 글들은 한없이 다 우울해... ㅠㅠ 그때의 고통이 지금의 행복에 묻혀서 내가 저렇게나 힘들었는지도 몰랐어,,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긴 하지만 4년 전 어렸던 내가 너무 짠하고 안쓰럽다.. 어디 가서 말도 못하고 그 누구에게도 위로를 못 받았을 때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토닥여주고 싶다 ㅠㅠㅠ
힘든 시기 잘 견뎌내줘서 그 와중에 또 성장해서 멋진 어른이 돼줘서 내 자신에게 너무 고맙다
오늘 맛난거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