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못 받아드리는 할매 어떡함…?

양치해라 좀 씻어라 같이 먹는 음식 깨끗하게 먹어라 담배피지마라

이런 기본적인 잔소리도 듣기 싫어함 ㅜ 진짜 어디다 갖다 놓을 수도 없고 결국 스트레스 받는건 나와 엄마임

[익인1]

안 들을게 뻔해 70넘게 평생을 그렇게 살아 왔는데 고쳐지겠나

[글쓴이]

하 저럴때마다 때릴수도 없고…이런 생각이 자꾸 올라옴 ㅜ 엄마가 뭐라 할때마다 옛날 같았음 멍석말아서 너 쫓아냈다 이 타령임 어디서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잔소리냐고

[익인2]

말 듣고도 까먹는건지 확인해봐....우리 할머니는 그러다가 치매 진단까지 받았음..

[글쓴이]

치매가 아니여서 더 무서운거…얼마전 전신 건강검진했는데 건강하대^^

[익인2]

오우... 쓰니 힘내........ 그 고생 잘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