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10년 넘게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잠수를 탔어.. 지금 거의 반년 돼가고 잠수탄지 2주쯤 됐을때 당분간 연락못한다고 그랬는데, 당분간이 이렇게 길지 몰라서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화날때도 있고 속상하기도 하고 뭐하고 사는지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어쩌면 내가 손절당한 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경험 있는 사람 있어??
진짜 나한테 제일 소중했던 친구였거든.. 물론 그 친구한테 내가 그런 존재였을 지는 모르겠지만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