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 가성비 따지는거 자체가 불필요한것 같음

사치가 결혼식의 본질인데 기왕 하는 사치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플렉스를 하는 편이 낫지

가성비 따지면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그냥 혼인신고만 하는게 낫고

[익인1]

대체 언제부터 사치가 결혼식의 본질...?

[글쓴이]

공주놀이 드레스도 입어보고
평소같았음 사지도 않을 비싼 가방이나 시계도 사 보고
신혼여행이 아니면 절대로 안 갈 해외여행도 가보는게 그럼 사치지

[익인8]

여행은 신행 아니어도 잘만 가지 않어?

[익인2]

오..

[익인3]

사치가 결혼식의 본질이요.?
걍 각자 형편껏 하는게 맞아요~

[익인4]

난 결혼식에 로망 없는데

[익인4]

그 돈으로 가전제품 더 사고 싶음

[익인5]

결혼식의 본질은 결혼해서 잘살겠다고 축복 받는거임ㅋㄱㄱㄱㅋㅋ 도 정도껏 해야지 참....

[익인6]

근데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알아서 성대하게 하든 화려하게 잘들 하던데 그런 사람들은 다른사람들한테 굳이 결혼식의 본질은 사치야! 하면서 설득하려곤 안하징

[익인6]

쓰니도 약간 마음속에서 걸리니까 굳이 다른사람들한테 확인 받으려는거 아님?

[글쓴이]

난 이미 후회없이 플렉스 결혼함

[익인6]

내가 바보야 미안해

[익인6]

근데 결혼 후회없이 했으면 된건데 굳이 다른사람한테 가성비 어쩌고 할 필요가?

[글쓴이]

기왕 돈 쓸거 아까워하지 말고 후회없으란 뜻이었음
딱히 설득시키려고 쓴 글은 아님

[익인6]

글쓴이에게
미안해

[익인7]

엥 나랑 신랑 이쁘고 멋지게 축하받고 사진찍어보는 경험아닝가 ㅎ

[익인9]

결혼식은 사치의 본질보다는 그냥 우리나라에 뿌리박은 전통이라고 생각 어차피 할거면 한다는 그 자체에 의의를 두고 가성비 찾을수도있고 겁나 플렉스할수도있고

[익인10]

자기 형편에 맞게하면 호화결혼식도 사치아님 대개 형편에 안맞는 사람이 하니까 사치라늠 말 나오지

[익인11]

22 재벌이 신라호텔, 해외 가서 호화 결혼식 해서 몇 억 태우는 거? 그들한테는 그정도는 별 거 아냐
근데 당장 신혼집 사는 것도 힘들어서 허덕이면서 결혼식에 돈 쏟으려고 하니 입장 차이가 생기지

[익인11]

결혼식의 본질은 지금까지 낸 경조사비 수금 아닌가?

[익인12]

난 쓰니말공감해 살면서 내가 언제 이런 공주드레스 샵헤메코 이런 목적의 해외여행 또해보겠음 난 할수있는건 다 해보는게 좋다 주의라 물론 빚내서 돈때문에 스트레스! 이럼 안하는게 좋겠지만

[글쓴이]

ㅁㅈ 스트레스 안 받는걸 최우선 가치로 두는게 제일인것 같음

[익인13]

신혼집 대출 받으면서 간신히 살면서, 웨딩홀이나 신행이 돈 쏟는게 무식한거.. 부자면 상관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