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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말 돈 버는 것에만 집중하고 살아서가 아닐까
가족간의 유대감이나 집안일 대신에

13일 전
익인1
난 돈 버니까. 이 생각에 집안일은 거들떠도 안봤을테고, 가족간에 시간을 보내는 일도 드물었겠지
그러니까 이혼 얘기가 나올테고
너무 피해자코스프레로 보여지는 짤임
막줄도 남자만 욺? 여자는 더 오랜시간 숨죽여 울어왔을듯

13일 전
익인15
22
13일 전
익인17
33
13일 전
익인20
44
13일 전
익인35
55 자식 때문에 참다가 다 키워서 출가 시키고 그때 터지는 거지 그 시기가 퇴직 후일 뿐이지 이유인 건 아님 ㅋㅋㅋ 돈 벌 때 유세 안 떨고 가정적이었던 사람은 은퇴해도 대접 받으며 산다
13일 전
익인44
66 왜 이혼 당했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해보임. 여성들이 황혼이혼을 결심하는 것은 애들 대학까지 다 키우고, 이제 이혼해도 책임져야 될 사람도 없고 키워야될 자식도 없으니 본인 인생 살기 위함임. 이 기사는 누구를 위한 기사임? 진짜 너무 뻔히 보여서 더 짜증나는데;
13일 전
익인47
7이거지
13일 전
익인56
88이거지 돈을 안벌면 살림이라도 도와야 하는데 계속 유세를 부리고 싶어하니 정이 붙나
5일 전
익인2
가부장제에서 오롯이 대접받았으면 그 역할을 다한 시점에서 조용히 부서져야하는게 아닐까요?
13일 전
익인4
2 경제력으로 군림했던 사람의 몰락이지… 가족들이랑 유대감 쌓았으면 저정도로 안 감
13일 전
익인5
3
13일 전
익인14
4
13일 전
익인3
돈 적게 벌었어도 아내랑 자식들한테 잘했으면 저렇게는 안해요 젊었을때 돈번다고 집안 사람들한테 맘대로 화내고 나이먹고 경제적으로 은퇴 했는데도 젊었을적 버릇 못 버리고 가족들한테 본인 맘대로 대하니까 가족들이 못 버티고 떠나는거죠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는 생각 자체가 문제입니다
13일 전
익인6
진짜 남자들 본인의 역할이 돈버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참 아쉽다
그걸 바라는게 아닌데...참....
이건 지금 2030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은거같아

13일 전
익인6
가족의 형태는 너는 집에서 일해 난 돈벌어올게 이렇게 역할이 나눠지는게 아니고
부부, 가족, 부모로서 교감을 나눌수있는 관계인건데... 당연하 경제적인거 무시못하지만 가족관계에선 돈 만큼 중요한 가치가 많은데ㅠㅠ

13일 전
익인43
ㄴㄴ 요즘은 돈벌이로 전락하기 싫다면서 퐁퐁거리고 다니잖아 대신 돈은 가족에게 다 안주고 가부장제 장점은 누리고 싶어함 내가 돈 얼마 안줘도 나한테 헌신하는 어린 여자 갖고 싶어함
13일 전
익인45
222 가부장제는 돈이라도 벌었지 요즘은 돈도 안벌고 이쁘고 어린 여자랑 결혼은하고 맞벌이도하고 집안일도 하길 바람
13일 전
익인7
단순히 돈 못 벌어서가 아님 저 오랜세월 폭발 이걸 전혀 이해 못하는 거 같은데
경제적 무능 때문이 아니라 돈 번답시고 아내와의 관계 자식과의 관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대접받아서 그런건데ㅋㅋ
아내랑 손잡고 산책 몇 번 애기들 발로 슝슝 하는 비행기 몇 번만 태워줘도 아빠 좋다고 그러는데ㅋㅋ

13일 전
익인8
돈만 벌어오면 된다는 마인드로 살았으니 수입이 없으면 버려지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ㅎ
가족이랑 유대관계를 잘 쌓아왔으면 가족들도 그러진 않았을듯여

13일 전
익인10
애초에 가족이기는 했나 싶음 자기들도 솔직히 가족 구성원으로 감정 교류라는 걸 할 생각을 했어야지 돈 벌었우니 내 역할 다 했다 이렇게 단정 지으면서 막 굴었던게 누군데
13일 전
익인11
윗 댓글들이 잘 설명해주었으니 난 말을 안해도 될 정도 ㅋㅋ
13일 전
익인42
ㄹㅇㅋㅋㅋㅋ
13일 전
익인12
돈버는게 힘들고 고생하는거 아는데 돈버는걸로 유세부리고 아내 무시하고 돈안벌어오면서 뭘 힘들다하냐고 막말하고 이런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의 남편/아버지들이 많아서 그렇지 머
가치관이랑 성격부터 고ㅊㅊ먹고 사랑으로 가족을 대해야 화목해지든 말든 하는건데

13일 전
익인13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돈 안벌어왔어도 평소 태도가 좋았다면 이혼했겠나 ㅋㅋ 늙어서 돈도 못벌면서 옛날 방식 그대로 밥 차려와라 뭐해라 집에서는 누워만 있고 그러니까 이혼당하지
13일 전
익인16
? 애 때문에 회식이랍시고 바람핀거 눈감아주고 집에 와서 깽판쳐도 눈 감고 화풀이 애들한테하고 엄마한테 하고 이런것도 많은데 뭔 몰락?
13일 전
익인18
돈 벌고 안벌고가 문제가 아닌데
사실 저 나이되면 둘 다 집에 있으니까 같이 밥도차리고 청소도 하고 그래야는데
안그러자나... 70살80살 넘으신 할머니들이 밥 해다가 바치고 청소해주고 빨래해주고 얼마나 힘드시겠어 그런데도 돈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게 아이러니야 집안일을 좀 하면될것을

13일 전
익인19
경제적으로 재공할때는 참아줬지만 은퇴 후에도 똑같이 생활하고 군림하려 하니까 그렇지. 경제적으로 약해졌으면 감정적으로 이제라도 다가가려 해야지 그건 또 하기 싫고, 가족들이 아버지인 나한테 먼저 치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지
인간이란건 죽을때까지 주변인들에게 노력을 쏟아야 함. 직장을 은퇴했음 상사와 부하들에게 들이던 노력을 가족에게 들여야지. 당연한건 없음. 그런 생각조차 못하니 아혼당하지 거기까지 생각이 조금이라도 닿았음 잘 살았을거이

13일 전
익인19
우리 아빠는 남들 제일 사회생활 피크 나이때 망해서 히키처럼 근 10년을 살았는데 그 기간동안 걸레 한번 안 빨았음. 설거지? 한거 열손거럭에라도 꼽을 수 있음. 주 양육자이자 가장은 엄마이고 자식들은 학교, 알바다니는데도 자기 밥 안 차려준다고 생난리피우던 양반이고 이제는 자식들이 자기 우습게 안다고 우리 엄마만 챙기니까 피해의식 오짐.
내가 엄마한테 황혼 이혼 염불을 외는데도 같이 살아주는 와이프한테 여전히 자기 뜻대로 안해준다고 염병을 떠는 양반의 무뵹단수 매일 기도합니다

13일 전
익인21
돈 번다고 폭군처럼 굴고 유세떨었으면 늙어서 돈 못번다고 이혼 당하는 것도 감수해야지 돈 많이 못 벌어도 가족들 챙기고 유대감 형성할려고 노력한 아버지들은 자식들이 먼저 챙겨요 효도여행도 가고
13일 전
익인22
돈 번다고 집안일 육아 소홀히하면 안됨
13일 전
익인23
제 아버지는 돈 없어서 서러웠던 적이 많았대요. 그래서 자식들에게는 돈 때문에 서러운 일 만들어주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셨어요. 그런데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본인의 시간, 가족과의 시간을 돈 버는 시간에 투자해야 했죠.

자식들은 돈보다 아빠가 필요했는데요. 날이 갈수록 아빠는 어려운 사람이 되고, 아빠는 자식을 위했는데 그 자식들이 자길 어려워하니 속상하고.. 감정의 골은 깊어갔습니다.

그런데 전 여전히 자식이라 아빠가 좋았어요. 그래서 용기내어 아빠에게 여행 같이 가자, 같이 놀러 가자 했죠.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사이는 가까워졌습니다.

아빠의 경우를 보면 의도치 않게 사이가 안 좋아진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저희의 경험도 적고 가요. 만약 제가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아빠는 갈등의 원인을 경제력으로 생각하셨을 것 같거든요.

저는 가부장적이고 정서적, 육체적으로 폭력적인 사람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저의 아버지는 다정하셨지만 서로 어색했을 뿐이에요.

과거에 비해 아빠의 경제력은 줄어들었지만 가족의 사이는 더 좋습니다. 얼마 전에도 가족여행 다녀왔고, 조만간 제주도 여행 또 갈 예정이에요. 사이 안 좋던 부모님은 몇 년 전부터 둘이서 해외여행, 국내여행 많이 다니시고요. 제 생각엔 아버지들이 갈등의 원인이 잘 생각해야 하고, 주변에서도 자신의 감정의 골이 왜 생겼는지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13일 전
익인24
과연 그 이유때문일까요….
13일 전
익인24
우리아빠는 막말, 사업으로 돈 억대로 날림, 수십년간 생활비 안준다고 협박으로 엄마가 우리데리고다니면서 알바전전해서 생활비보탰는데도 수시로 엄마욕해서 이혼당함
엄마주변은 남편 집착으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해서 이혼함

13일 전
익인24
글고 나는 미디어를 통해 생각보다 생활비 제대로 안주고 돈으로 협박하는 아빠들이 많다는걸 알았음ㅋㅋ 나는 우리집만 그런줄 알았어
13일 전
익인25
자식과 교감 잘 이루어지면 오히려 아버지랑 사는 저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머니와의 교감이 없었고 아버지가 어릴적부터 일하시면서도 저랑시간 잘 보내주시고 교감많이해주셔서 성인되서 두분 이혼하셨지만 전 아버지모시고 같이 삽니다.
13일 전
익인26
젊고 건강할때 내가 가장이니까 내 말 들으라고 고압적으로 굴거나 돈으로 압박주고 일하느라 피곤하다고 애들이랑 유대감 안쌓고 방치했으면 나중에 이혼 당하고 아무도 신경 안쓰는 경우가 꽤 있더라... 아예 외벌이여도 말도 안되지만 배우자도 맞벌이 하는데 저러면 애들은 일까지 하면서 나를 돌봐준 양육자한테 더 애착가고 잘해주려하지 밖으로 나돌았던 사람한텐 애정도 없고 불편해함ㅠㅠ 사실상 본인이 고립되길 자초한거라.. 현상유지 하고 싶으면 평생 안아프고 죽을때까지 돈 벌어와야 가능한건데 그건 말이 안되고. 벌이가 적어서 형편 어려운 가정도 부부사이 좋고 엄마아빠가 애들이랑 유대관계 잘 쌓았으면 나중에도 화목하게 잘 살더라
13일 전
익인20
222
13일 전
익인15
울 아빠 은퇴하고 집에 있어도 일하는 엄마한테 밥차리라고 함 ㅋㅋㅋ
13일 전
익인20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이제 황혼 이혼 당하는 거지
13일 전
익인28
당장 가족문제 솔루션 다루는 여러 방송에서도 강압적인 아빠 폭력적인 남편 가장이라고 가부장적인 모습 나오는 거 한두 번이 아닌데… 단지 돈을 못벌기 때문이 아닌 경우가 많을 듯
13일 전
익인29
이게 아쉬운게 저 아버지 세대들은 자식과의 유대감을 배우지 못했고,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음
아버지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부터 증조 할아버지시대까지 전쟁을 겪은 세대라 다들 살기 급급하지 자식들에게 뭔 애정을 주겠음...
그러니까 사랑을 어떻게 주겠어
다들 이버지세대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자업자득이라 생각하는 애들 많겠지만, 아버지 세대들도 사랑받고 유대감 있게 자랐다면 달랐을거임
전쟁이 문제니 뭐라하지 말길

13일 전
익인37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 사이 좋고 자식들한테도 유대감 제대로 쌓아서 사이 좋은 집안도 여전히 많음 못배워서 그렇다고 변명할 거리가 못된다는 소리임 한두살 먹은 어린애들도 아니고 어른정도 되었으면 누가 떠먹여 주지 않아도 알아서 가족들한테 잘하는게 정상임
13일 전
익인41
내말이 다 그런것도 아니고 몰라서그랬어 나도 사랑을 못받아서 주는법을 몰랐어로 퉁칠수없는 수준이야 대다수 아버지들.
집에서 소리나지르고 고압적으로 누르고 이런건 가족한테 하면 안된다는건 꼭 누구한테 배우지않아도 알수있잖아

13일 전
익인29
진짜 몰라서 그런거야
그 당시에 오은영박사님이 등장했어봐 그럼 달라졌을거야

13일 전
익인52
몰라서 그랬다면 잘못된걸 알고 고쳐나가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 아냐? 너는 잘못된걸 내버려두고 이해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거임? 여자들은 그저 당하고 살고?
13일 전
익인29
52에게
몰랐다면 고쳐나가야지
근데 누가 그걸 인내심 있게 알려줘?
이거 한번 말해선 절대 안돼
옆에서 인내심 있게 차근차근 알려줘야하는데 할 수 있겠어?
내 말은 저 시대를 이해하고 아버지를 본다면 아버지 세대를 혐오하는
시선이 아닌 아버지를 다른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은거야

13일 전
익인52
29에게
이혼이 이혼장 내밀고 이혼 ㅂㅂ 바로 되는줄 아나 본데 황혼이혼 대부분이 자식들 경제적으로 독립할만큼 오랜 기간 참았다가 하는거임 아내가 2,30년을 옆에서 변화시키려 하다가 도저히 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이 생각으로 60넘어서까지 이혼을 하는거야 니말대로 이해를 한다쳐도 변화가 안되면 거기서 끝임 그래서 버려지는 남자들이 존재하는거고 니말대로면 하나하나 이해해주고 변화 시켜주면서까지 저런 남자들을 끌어안고 살 여자들은 무슨 죄임?

13일 전
익인29
52에게
내 댓글 다시 보고왔으면 좋겠어
아버지들 잘했다고 쉴드치려고 이런 댓글 적은거 같아?
그리고 여자분들 얘기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그분들도 다 힘들게 산 어머니들이심..
그땐 결혼이 때되면 다 가야하는 시대였고 지금보다 더 살기 어려웠음
나도 알고 그래서 이혼 하시는 거겠지
남여 편 가르려고 댓글 쓴거 아니야

13일 전
익인52
29에게
그니까 니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결국엔 너도 남자들이 이혼 당하는건 어쩔 수 없다는 뜻 아님?

13일 전
익인29
52에게
남의 가정사를 내가 어떻게 다 알겠어
다만 저 아버지 세대를 조금이라도 이해를 바라는거지
이게 많이 배우고 좋은 시대에
태어난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지 않겠어

13일 전
익인52
29에게
우리가 이해해봤자 어차피 이혼은 부모 세대가 결정할 일인데 멀..결국 실체없는 동정만 한다는 소리군 알겠음

13일 전
익인29
52에게
이혼은 부모님이 하셔도 자식들은 끊어지니..

13일 전
익인29
너는 전쟁 겪어봤어?
저 시대는 지금 우리 시대랑 많이 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좋은건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가 내리사랑으로 해줬기 때문에 그런거야..
대부분은 생업때문에 악착같이 살아야해서 유대감이니 애들한테 사랑을 줘야하니 뭐니 이런걸 어떻게 알겠어..

13일 전
익인37
그럼 반대로 너는 전쟁을 겪었니? 겪지 않은건 같으면서 궁예 하는게 웃겨ㅋㅋㅋㅋ니말대로면 모든 대한민국 남자들이 가족들한테 사랑을 못줘서 다 이혼 당해야 됨 근데 아니잖아? 가족들한테 개판으로 하는 소수만 이혼 ‘당하는’거임 핑계 대지 마셈 가족 사이는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함
13일 전
익인29
사랑을 주는건 받아봐야 주는거야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그 집안분위기가 각자도생이면 개인주의로 자라는거고 사랑이 많으면 사랑 많은 가족으로 자라는거고,
이게 가정환경이잖아
근데 나이들면 모른다니까.. 고집생기고 자기주관들어서 자기가 잘못된걸 모른다고
왜냐 본인은 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니까
이걸 왜 모르겠어 그 시대는 아무도 안가르쳐줬으니까 모르지
남자는 집에 돈만 벌어다주면 된다 여자는 살림만 하면 된다 이 시대였어

13일 전
익인37
29에게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그에 편승해서 변화해야함 변해가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정하는 부류는 도태되는거고 그래서 본문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거임 썩어빠진 가부장제를 굳이 애써 다른걸로 변명하려고 하지 마셈 가정환경이 별로였으면 되물려 주는게 아닌 그에 반발해서 나의 가족들에겐 잘해줘야겠다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임

13일 전
익인29
37에게
ㅋㅋㅋㅋ 나왔네 도태....
지금 아버지들이 왜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봐
본인 유년시절이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른이 되서도 아직 마음과 정신이 어린이로 머물러 있는거야
이 얘기하면 너는 또 변명이라고 도태된다고 하겠지.. ㅋㅋㅋㅋ
저 시대를 좀 감안하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13일 전
익인37
29에게
왜 도태라는 단어에 긁혔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현실임 모두가 같은 시대를 살았는데도 모두가 그렇게 살지 않고 소수만 이혼당하고 버려지는게 팩트야 개인의 문제를 그저 사회탓으로만 돌리며 동정하지 마셈 그래봤자 나아지는게 하나도 없음

13일 전
익인29
37에게
사람이 모두가 똑같지 않잖니...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상황, 문제를 다 한가지 방법으로 풀어? 아니잖아 ㅎㅎ
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푸는거임
그리고 그 시대를 아버지나 친척 한분한테 얘기 듣고왔음 좋겠다
저땐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폭력이 일상이었음..
그때의 시대를 생각하자

13일 전
익인37
29에게
그래 그러니 잘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잘못된 방식으로 푸는 사람들이 비정상적인거임 이해해줄 가치가 없는거야 넌 여기에 수많은 댓글을 보고서도 애써 시대가 그랬다는 변명으로 이해를 해주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넌 그렇게 생각하렴 더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한거 같으니 그만하겠음

13일 전
익인29
37에게
널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길

13일 전
익인54
자식과 유대감 쌓을 생각을 못하고 그런 방법 배울 기회도 없었던 건 ㅇ맞다고 생각하는데 전쟁 때문에 살기 힘들어서 아니라 전통적인 남녀 성역할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함… 전쟁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랬으면 어머니들도 다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남자들이 감정적 교류를 배우기 힘들었고, 좋은 아버지상이 현대에 와서 달라져서 그런 게 크다고 생각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특히 너무 급격하게 바뀌어서 적응을 못하는 거지
그리고 옛날에는 저렇게 해도 이혼은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으니 그 시절에 머물러 있던 남자 입장에선 더 힘든거고

13일 전
익인29
전쟁 끝난지 백년도 안지났어..
남여 모두가 피해자고 힘든 시기를 겪었잖아
전쟁이 끝났다고 다시 뿅 하고 집이 돌아와? 무너진 다리가 1초만에 다시 생겨? 아니잖아..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ptsd는 평생가
그땐 정신적으로 아픈걸 고칠 기회가 없을거고 그게 평생 가겠지
그게 가정환경에도 영향이 있을거고 그 시대와 사회도 영향이 있을거야
물론 전통적인 남녀 성역할이 차이 때문도 있지 그게 우리의 문화고 뿌리니까

13일 전
익인54
아니 그니까 전후세대가 애정을 못 받고 자라서 자녀들에게 애정을 못 주는 거면 어머니들도 똑같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잖아… 아버지들이 가정 내에서 소외되고 결국 황혼이혼 당하는 이유를 말하는 건데..?
난 전쟁이 다 지나간 일이라거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한 게 아닌데 반박을 이상하게 하네…

13일 전
익인29
남여 가르는 글인데 넌 남여 가르고 싶어..?

어머니들도 사랑 못받고 자라서 아버지들처럼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랑 여자랑 둘이 똑같아?
체격, 힘, 사고방식 남여 다 다르잖아
솔직히 여자가 정신력 있잖아...
남여 둘이 체력 힘 사고방식 모든걸 바꿔서 엄마가 돈벌어오고 아버지가 집안일 해봐..
그럼 자식들은 엄마를 미워할걸
하,, 진짜 남여 갈라서 글 쓰기 싫다

13일 전
익인54
29에게
이게 남녀 가르는 글이라고? 그냥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건데 본문은?

그니까 난 본문의 현상이 전통적 성역할에서 현대적 성역할로 너무 빠르게 바뀌어서 그런거라고 본다고;

너가 첨에 전쟁 땜에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애정을 못 받은게 원인이라고 했잖아? 그건 남녀 똑같이 적용되는 거니까 원인이 안된다고 난 반박한거고…

너가 방금 한 말 중 남녀의 사고방식이나 가정 내 역할이 다르다는 건 건 맞는 말이지만 그게 전쟁이랑은 관련 없지 않나?

정신력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여자가 정신력이 더 강해서 애정을 못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식들한테 사랑을 줬다 이 말이야?

아니면 여자의 신체적/사회적 특성상 남자와 달리 애정을 못 받은 것과 관계없이 자식에게 애정을 줄 수 있다는 건가

13일 전
익인29
54에게
남여 가르는 글이지..
너는 지금 누가 더 희생했냐 이걸 물어보는 거잖아
난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길 바래서 적은거임

내가 가르는 글 적기 싫어서 애매하게 적음
그냥 말함

너가 말한 전통적 성 역할에서 현대적 성역할로 빠르게 바뀌어서 그런거? 일부 맞음
내가 묻고싶은건 시대가 빠르게 변했다고 그게 아버지들 결핍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봄?
내가 말하는 결핍은 유대감을 말하는거임
저기 있는 아버지들은 돈만 벌어주고 그게 끝이잖아 유대감 제로임
이게 본인가정 즉 아버지로부터 배워야하는데 못배운거잖아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묻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전쟁으로 인해 상실된거라고

여자의 유대감은 모성애가 있잖아
이건 배우는게 아닌 그냥 자연스러운 본능이잖아
이게 어떻게 같아
남여 다른게 이거라니까
여자가 모성애가 있으니까 자식들 돌보고 살피고 하는거고
남자는 부성애가 있으니까 자신의 아버지 방식인 그냥 무덤덤하게 일하고 돈버는걸로 표현하려 하는거라고..

지금 우리세대는 많이 배우고 깨닫고 지식이 많음 그러니까 아버지세대가 답답한게 눈에 보이는거고 자업자득이라 생각하는게 안타까워 그런거임

13일 전
익인54
29에게
난 누가 더 희생했는지 물어본 적 없고 비슷한 뉘앙스의 말도 한 적 없는데? 날 다른 익이랑 착각한 건가? 나도 아버지세대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내 말 중에 그들을 탓하는 부분이 있었니?

난 남자들의 자식들과의 유대감의 결핍이 전통적인 성역할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해. 전통적으로 여자가 아이를 키우고 정서를 풍부하게 표현해왔고, 섬세했으니까... 남자들은 바깥일을 하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고. 그런데 이전에는 그렇게 해도 아버지를 존경했고 가장의 권위가 있었지만 이제는 남녀의 차이가 비교적 흐려지면서 남자한테도 정서적인 부분이 요구되기 때문에 혼란이 생긴 거라고 생각해.

전쟁이랑은 관련없이 조선시대, 또는 근대부터 그래왔을 거라 생각했어. 전쟁이 없었다고 해서 남자들이 자식들과 정서적 교감을 많이 했을 것 같진 않아서… 물론 너 말대로 살기 좋았다면 남자들이 가정 내의 정서적 교류를 좀 더 배울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은 드네. 근데 그게 성역할 변화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진 않아.. 왜냐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니까. 여자가 모성애를 타고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회에서 배우기도 하잖아. 둘 다 공존하는거지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이 글이 남녀 가르는 글이란 것도 이해가 안 됨… 댓글이 그런거지 본문 방송은 그렇지 않잖아

13일 전
익인29
54에게
남여 가른다는건 미안 착각했다

전통적인 성역할은 해외도 똑같아
여자는 집안일하고 남자는 일하러 가잖아
유럽도 미국도.. 옛날엔 다 남여 역할이 있었잖아
그런데도 한국만 왜 그럴까.?
한국은 왜 아버지와 자식이 유대감이 없을까?

그리고 조선시대때엔 남자들이 자식한테 글 알려주고 그랬어
거기서 유대감이 생기잖아

전쟁이 끝난지 백년도 안지났고 이 전쟁의 피해가 100% 다 끝났다고 확신할 수 있어?

쉽게 얘기하면
증조할아버지때엔 전쟁으로 사랑하는 사람 죽는거 보면서 살아가고 자식잃고 가족 다 흩어지고
할아버지때엔 어릴적 피난가고 부모 잃고 형제잃고 전쟁 끝나고 집 찾아가도 누가 살고있고
부모님시절엔 본인 부모님 둘다 돈벌러 가고 형제들이랑 남겨져서 동생들 돌보거나 배우는거 없이 살아가고
이 삶이 여유로워 보여??
이렇게 살아가기 바쁜데 본인 마음 돌아볼 틈이 어딨어 방법도 모르고 곪은줄도 모르는데

우리는 진짜 좋은 시대에 살아가는거임 윗분들 덕분에

13일 전
익인54
글고 내가 왜 남녀를 가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겟네…
13일 전
익인30
우리 아빠도 얼마전에 술먹고 너 왜 계속 나 무시하냐 돈못번다고 무시하냐?이러고 소리지르던데 돈은 원래도 못벌었구..ㅋ 드러운 성격 받아주며 살다살다 지쳐 상대안하는줄 본인만 모름
13일 전
익인31
사이좋은 노부부들 보면 잘지내던데...ㅋㅋㅋㅋ어떤사람인지 잘 알겠음
여자는 진출 못하고 남자들만 먹고살면서 즐기던 사람들이 시대변하니 몰락하네

13일 전
익인33
제목고쳐라 대접받기만 바라는 남자들의 최후라고
13일 전
익인20
원래 왕은 늙고 능력 없어지면 쫓겨남
가부장제에서 왕처럼 군림하던 자의 몰락이지

13일 전
익인34
돈못벌어서 아님 집에 있으면 같이 집안일도 하고 해야되는데 아내를 노예마냥 부려먹어서 그런거임 삼시새끼 다 차려서 받혀야하고 청소까지 다 아내몫ㅋㅋㅋ
13일 전
익인36
젊을 때부터 잘하셨어야죠 나이들어서까지 집안일 까딱 안 하니 누가 같이 살고 싶나요?
13일 전
익인38
돈이 아니라 아내를 더 다정하게 바라봐주세요.. 더 다정히 대해주고 도와주세요 그거면 됩니다..ㅠ
13일 전
익인39
이혼사유의 차이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나요..
13일 전
익인40
돈 못벌어다줘서 이혼당하는게 아니라, 돈 벌어온다고 유세떨면서 아내의 희생을 당연히 여기고 몇십년을 산 업보임ㅋㅋㅋㅋㅋ이제 애들 키울 때 만큼 어마어마한 돈도 필요 없으니까 자녀만 경제적 독립 끝났으면 더이상 참을 필요 없어진 여자가 이혼 선언 하는거지
13일 전
익인46
돈 번다고 유세부리고 경제적인 우위로 아내 자식에게 무조건복종을 강요하니 나이들어서 아내에게 버림받고 유대관계형성 못한 자식에게는 외면 받는거지
13일 전
익인46
같은 세대라도 아내에게 잘하고 자식에게 사랑 준 분들은 가족들하고 잘만 지내는데 본인 탓이라는 생각은 안하나?
13일 전
익인48
돈으로 찍어눌렀으니 저러지. 게다가 보통 그렇게 찍어누를 정도로 많이 벌지도 못 하면서 누르려고만 함..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돈까지 없으니 같이 살 이유가 하나도 없지.
13일 전
익인48
경제권 가지고 찍어누르려 하지 않았으면 은퇴해서 돈 못 벌어온다고해도 이혼까지 가지 않음... 그동안의 노고를 다 아는데 늙었다고 한순간에 버리겠냐고
13일 전
익인49
사랑으로 살았으면 이혼을 하겠어? 자기가 돈번다는 핑계로 가정에 아무런 참여 안하고 갑질하고 사니까 이혼당하지 애 때문에 참고살다 독립하고 나가면 자유찾아가는거지
13일 전
익인50
ㅋㅋㅋㅋ 아무리 저 시대라고 해도 정상적인 남자는 가족 아껴주면서 잘만 산답니다 ㅋㅋㅋ무슨 피코질 ㅋㅋㅋ
13일 전
익인51
저렇게 결과만 보면 아내쪽이 매정해보이지만.. 은퇴후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건 큰게아님 밥차릴때 수저라도 같이 둬주고 맛있다 한마디 더 해주고 청소할때 닦는 시늉이라도 해주면 그거보고 몇년을 같이 더 살고 그 시간들이 쌓이는거지 가족과의 유대 이런건 아버지세대를 생각하면 기대하지않음 가부장적인면에서 오는 책임감덕도 봤으니까 그시절엔 그게 사랑이었고 근데 은퇴하고나서 보상심리로 날 잘 보필해라는 강압적인 태도를 못견디는거지 같이 나이들어가면서 측은지심으로 서로 도우면서 남은 시간들 보내면 좀 좋아
13일 전
익인53
돈 그만치 못 벌어도 행복한 가정은 저런 길을 걷지 읺음 아버지들의 역할이 돈만 버는 건 아닐텐데 ㅋㅋㅋ
13일 전
익인55
재드래곤 정도 벌어온거면 ㅇㅈ 그거아니면 입다물기~!!
5일 전
익인57
뭐 위에 가족들간의 사랑 이런걸 배워본적없어서 이해한다는 쌉소리 하는 사람이 있는데...ㅋㅋ 그런 사람들조차 밖에서 사회생활할때는 직장상사 동료들 눈치 잘 보고 살갑게 잘 합니다^^ 집에와서 자기가 왕이니까 식구들 눈치 아무것도 안보고 군림하려하니까 이혼당하는건데 뭔 애새끼도 아니고 "가족한테 잘해주기" 이걸 배워야만 아는 인간은 이혼당하는게 마땅하지 않을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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