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전화업무 잘하는 법 옶을까 제발 팁 좀 주세요!!!

메모하는건 당근 알겠는데 ㅠ 문제는 내가 너무 버벅 거리고

말을 애처럼 해.. '업무'전화 경험이 적어서

비즈니스체로 전화 받는거?를 모르겠어 ㅠ

이야기를 좀 자연스럽고 업무적?으로 전화대화 하는 방법..8ㅂ8? 좀 없을까

밑에 상황 얘기해줄테니까 이런 상황땐 어떻게 말해야항지 팁 좀 주라 ㅠㅠㅠㅠㅜ

예를 들어

A용무는 인티과장님 담당인데

거래처사장님이 A용무에대해 막 주저리주저리 물어.. 그럼 인티과장님께 연결해드려야하잖아 그럼 뭐 어떻게 말해??

그냥 무작정 인티과장님께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하는건 너무 부자연스럽고 ㄷ 갑작?스럽고 이상하잖아...

인티과장님이 계실때랑 안계실때 2가지 상황으로

알려주면 고마울것 같아 ㅠ

나 진짜 전화업무 요령은 어디가서 일하든 다 필요하니까

좀 배우고싶은데 전화공포증에 목소리,발음 컴플렉스 있고

원채 친구랑 대화도 좀 어눌한 감도 있고 버벅 거리기도 해서 ㅠㅜ하........ 걍 이번기회에 진짜 조금이라도 고치고싶어 ㅠ

[글쓴이]

아...너네가 알려준 팁 캡쳐해서 연습하고 머리게 새기고..출근길에도 몇번 보ㅡ야겠다 ㅠㅜ 하
고마워ㅠㅜ
근데 진짜 수화기만 들면 덜덜덜 떨려 떠는게 티날정도로 ㅠㅜ흑흑 이것도 고쳐지겠지 하 이불속인데 손발이 차갑다 긴장해서..

상사분들도 몇번 알려주시고 자주 들었는데
왜 막상 거래처사장님이 주절주절(뭐라는지 모르겟음)하는걸 듣는순간 머리가 새하얘지는지 ㅁㄴㅇㄹ
너무 ㅣㄴㄸ ㅏ같이 살아왔나 좌절하고 있었거든 ㅠ 오늘 쉬는날도 계속 걱정하느라 쉬는것 같지도 않다 배탈까지나고

[익인1]

여러 상황에 대한 멘트를 적어놓는건 어때? 나도 초반에 전화업무할때 멘탈나가서 다 적어놓고 입에 붙을때까지 연습함..

[글쓴이]

상사님이 가르쳦 실땐 요약메모만 핻 ㅓㅆ는데
아예 대본 같은걸 만들어서 외우기라도 해야겠다.. 경험도 요령도 없으니 원 ㅠㅜ
고마워 ㅎㅎㅎ ㅠㅠㅠㅠㅠ

[익인2]

그 부분은 제 담당 업무가 아니라 제가 명확히 답변 드리기가 어려울것 같아서요~ 인티과장님께 연락 주시면 답변 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정도만 말해도 되지않나...

[익인3]

계실 때
아 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과장님 or 담당자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잠시만요

안 계실 때
지금 담당자 분이 자리를 비우셔서 해당 내용 오시면 바로 전달 해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돼

[익인3]

나도 전화공포증 아직도 있는데 미리 상황따라 다 써서 집에서 연습함.. 이제는 기계야 완전ㅋㅋㅋ

[익인4]

나도 첨엔 그랬어... 그거 한달정도 전화 계속 받다보면 고쳐지더라 그리고 주변 사수들 전화하는거 들어봐보면서 많이배움..

[익인5]

담당자 있을 때는
아~ 제가 A담당자가 아니어서 정확하게 안내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담당자는 누구누구인데 지금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하고 돌리기
돌리는 상황에서 상대 안들리게 어디의 누구예요~ 하고 담당자에게 알려줄 수 있으면 알려주기

담당자 없을 때는
A담당자가 잠깐 자리 비우셔서/회의,출장 중이셔서 지금 전화가 어렵습니다. 하고 어떤 내용을 물어보려고 했는지, 전화건 사람이 어디의 누구인지, 회신연락처는 뭔지 메모해두고 담당자한테 전달하기! 끝

[익인5]

나 전화할 일 있을 때 10~20분은 덜덜 떨면서 무슨 얘기할지 메모해놓고 시뮬레이션 다 돌려보고나서 겨우 전화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수화기 들고 생각하고 그래
이거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되는 문제니까 넘 걱정하지말고 연습해보고 주변사람들 하는거 따라해보고 해봐 걱정안해도 돼~~~
왜냐면 나도 몇년전 사회초년생일때 여기에 비슷한 내용으로 고민글 썼던 기억이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다ㅋㅋㅋㅋㅋㅠㅠㅠ

[글쓴이]

아 무칱 ㅠㅠㅠ다 그런 미숙한 과정을 겪는구나 ㅠㅜ 나도 저번에 실수한거 고치려고? 공단에 전화할일이 생겼는데
그때도 너익처럼 메모해서 말하고.. 그런데도 막 떨어서 잘하질 못하고 보다못한 옆에 사수분이 대신 처리해주셨단말이야 ㅠㅠㅠㅜ
저때랑 거래처전화옭대마다
난 내가 진짜 나이값도 못하고 성인이면서 전화업무하나 못하는게 너무 쪽팔이고 자낮해져서 내가 똘 ㅊㅜ인줄 알았어 ㅠ
근데 그냥 초보들은 다들 겪고 가는거구나 하.....좀 다행이다 8ㅂ8

[글쓴이]

아...너네가 알려준 팁 캡쳐해서 연습하고 머리게 새기고..출근길에도 몇번 보ㅡ야겠다 ㅠㅜ 하
고마워ㅠㅜ
근데 진짜 수화기만 들면 덜덜덜 떨려 떠는게 티날정도로 ㅠㅜ흑흑 이것도 고쳐지겠지 하 이불속인데 손발이 차갑다 긴장해서..

상사분들도 몇번 알려주시고 자주 들었는데
왜 막상 거래처사장님이 주절주절(뭐라는지 모르겟음)하는걸 듣는순간 머리가 새하얘지는지 ㅁㄴㅇㄹ
너무 ㅣㄴㄸ ㅏ같이 살아왔나 좌절하고 있었거든 ㅠ 오늘 쉬는날도 계속 걱정하느라 쉬는것 같지도 않다 배탈까지나고

[익인6]

나도 몇달 전까지 딱 이런 고민해서 완전 공감간당.. 메모에 적어놔도 다른 질문하면 제대로 답도 못하고 적어놓은대로도 못읽었거든 ㅠㅠ
물론 지금은 익숙해지기도 해서 괜찮아졌는데 조금 지나면 쓰니도 괜찮아질거야!!

[익인6]

전화 받을 때 대부분 신입이면 인입으로 많이 받기도 하는데
그럴 땐 어떤 내용 때문에 전화하셨는지 묻고 내용 대충 적은 후에 담당자분이 통화중이셔서 또는 자리에 안계셔서 제가 당겨받아서 정확한 답변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말씀 주신 내용은 담당자분께 메모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돼!

그리고 마지막에 담당자 분이 순차적으로 내용 확인하실거고, 해당 번호로 전화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구 말해봐~~

[글쓴이]

ㅁㅈㅁㅈ ㅠㅠ 알려주신대로 적어놓긴했는데
뭔가 실전에서 들으니가 긴가민가한거야 ㅠ
이게 무슨 소린가...

게다가 막 혼자 계속 주저리주저리 떠드시는 분 있었는데 어느 타이밍에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참 ㅠㅋㅋㅌㅋㅌㅌㅋ아 나아지겠지?
내가 상담하는게 아니고 그냥 연결만 해드리는거니까!! 하...괜찮아지겠지 ㅠㅜ

[익인6]

움 약간 사람들 특징이 있는데 혼자서 계속 말하시는 분들이 있긴 해..
그럴 땐 계속 듣기만 하면 더 힘들고 통화도 길어지거든 그냥 잠깐 그분 한템포 쉬시거나 숨쉴 타이밍..? 에 담당자 아니라고 메모 남겨드리고 이관해드리겠다고 하는게 나아ㅠㅠ

금방 괜찮아질거야!! 화이팅!!

[익인7]

쓰나... 지우지 말아줘ㅠㅠ 나 곧 출근인데 이거보고 공부해야겠다

[글쓴이]

알겠어ㅋㅋㅋㅋㅋ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