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부상중인데 대학 동기들이 편지랑 선물 엄청보내줌…..

애들이 오늘 같이 작업하다가 내가 조부상땜에 내려간다니까 마트가서 과자꾸러미사오고 편지써주면서 조심히다녀엄 ㅠㅜ 장례식중에 당떨어지니까 먹으라고 부랴부랴챙겨줌 ㅜㅜ 지금도 기프티콘보내주먄서 올라오늘길에 기차안에서 먹으라고ㅜ 힘든와중에도 주위에서 챙겨주니까 나 뭔가 친구 잘사겼구나싶기도라고 참 마음이 싱숭생숭해

[익인1]

익인이가 그 사람들한테도 좋은 사람이였나보다!
밥 잘 챙겨먹고 잘 보내드리고와 ㅜㅜ

[글쓴이]

사실 할아버지가 병상에 오래계셨어서 실감이안나…엄마 잘 챙겨드리고 올라가려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