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알려 주는 것도 울면 어떻게 해야 하냐 진짜
- 엑셀 서식 잘못 걸어서 계산 오류 나서 "ㅇㅇ 씨 이거는 새로 수식을 거는 것보다는 이전 거 참고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보여요." > 움
- 결재 실수(상무님한테 받아야 하는 결재를 대표이사한테 결재 올림) "ㅇㅇ 씨 어떤 어떤 내용의 결재는 상무-대표이사 통하는 거고, 어떤 결재는 팀장-대표이사 바로 올라가는 건데 상사 안 거치고 대표이사한테 바로 올리시면 안 돼요." > 움
- 점심 나가서 먹는다길래 심부름(우체국에 서류 붙이는 거) 시키면서 "2시까지만 오면 되니까 천천히 먹고 카페 갔다가 와요. 힘들면 전화해요." > 움
- 전표 실수해서 "ㅇㅇ 씨 이거는 이전 자료 보면서 대입해서 똑같이 이번 달 금액만 넣어서 입력하면 돼요. 증빙은 제가 회람 드릴게요." > 이번에는 안 울고 그래도 울먹울먹 함 점점 나아지고 있음
에잇 진짜 어떻게 해야 하냐 어려워 죽겠네
애는 착한데 일도 배우려고 하고 열심히 하는데
우는 게 본인 의지가 아닌 것 같음
탕비실에서 너무 자주 울어서 회사 일이 힘든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 혹시 어려운 일 있으면 말하라고 했더니
본인 원래 눈물샘이 주체가 안 돼서 열심히 참고 있는데 잘 안 된다면서 또 움
어떻게 해야 함 나이는 20대 중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