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짧은 치마 입고 나감
근데 누가 나를 따라와서 내 번호를 물어봤어
애인한테 말해줬더니 표정 썩으면서
정색하다가 한 10분 뒤에 나한테 이렇게 말함
“ 내 친구 중에도 너처럼 입고 다니는 애 있었는데… 그냥 내가 한 말은 아니고 내 친구가 걔보고 싸보인다고 말했다 난 니 치마도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데 걍 이거 지가 나한테 싸보인다는 말이
하고싶었던 거잖아 맞지?
내가 뭔 홀복을 처입은 것도 아니고
그냥 워커에 치마 입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