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들이 집도 못살고 가난하고 학벌도 좀 그랬는데(둘중에 한명은 학벌 좋고 직업도 좋음)
아무튼 결혼 진짜 잘해서 떵떵거리고 살아
그러니까 부모가
내가 돈 2천만원으로 무슨 결혼이냐고 소리지르면
사촌언니들은 돈 한푼없이도 결혼 잘했는데 너라고 왜 못하냐고 그러고
돈 2천만원이면 결혼하기에 차고 넘친데
돈 2천만원 있으면 결혼해서 이 돈이 날 지켜주고 든든할거래
진짜 벽이랑 얘기하는 기분임
내가 정신병이 심했거든?
지금 이렇게 정상적인 글을 쓰는게 기적이라고할정도로
그냥 마냥 자기 비하하고 세상을 원망하고 이정도가아니라
진짜로 정신이 미쳐가지고 정상적이지를 못했는데
그게 불과 3~4년전이야
근데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결혼하기에 완전한 정상인데 뭘 그러냐고 그러고
키워준값 운운하고
너한테 돈을 얼마를 들였는데 결혼도 안하고 효도도 안하냐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