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ㅋㅋㅋㅋ바빠서 연락을 못봤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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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라 아침 8시20분에 오늘도 출근화이팅! 이라고 연락했는데

지금 "아 너무 바빠서 이제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질까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바빳을 수도 이짠아..

[글쓴이]

출근할때 볼 순 있지

[익인2]

진짜 바빴을수도 있지 원래 연휴 다음날이 더 바쁘지않음?

[글쓴이]

출근길에 볼 순 있잖아

[익인2]

해어지고 싶으면 헤어져

[익인3]

너무 바빴을 수도 있는데 점심도 안 먹었대?

[글쓴이]

내말이

[익인4]

근데 내 기준에서는 아무리 바빠도 출근길, 화장실 가는 시간, 점심시간 정도에는 짧게라도 답장할 수 있는듯

[글쓴이]

내가 이 생각임

[익인4]

어쩌다 한번씩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 시간마저 멍하게 있다가 놓칠 수는 있는데 그게 반복되면 마음의 문제라고 봐

[익인5]

진짜면 어떡하려고

[글쓴이]

출근길 점심시간 등등

[익인5]

회바회 사바사지만 출근길에서부터 전화로 난리치고 점심시간에 밥도 못 먹고 일하는 경우도 있음...

[익인6]

직장에서 진짜 개바쁘면 핸드폰 자판 치기도 싫어지는데

[글쓴이]

직장가기전에 출근길에도 핸드폰을 안보고 출근하나?

[익인6]

글쓴둥네 애인은 잘 모르겠지만.. 한번 답장 보내면 연락 이어지니까 자꾸 알람오면 집중 흐트러져서 그럴때도 있고~ 연락스타일은 같이 맞추는거라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익인7]

22 당연히 물리적으로 시간은 있겠지만 정신을 딴데 팔고싶지 않아

[글쓴이]

근데 그 대상이 친구나 직장동료도 아니고 애인인데? 애인이 답변을 기다리겟구나 하는 생각이 안들어?

[익인7]

글쎄 이건 성향 차이 아닐까? 우리 커플은 엄청 급하게 연락을 봐야 하는 일이 있으면 모르지만 일상적인 카톡은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없으면 미뤄놔도 서로 괜찮거등,, 반대로 애인이 그정도로 바쁘다는데 힘들겠다 고생했겠다 생각은 안들고 오로지 나한테 감히 연락을 안해? 인것도 별로인 것 같구
근데 사실 연락문제는 잘 맞는 사람 만나는 수밖에 없어 누구 한명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서로 엄청 스트레스 쌓일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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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ㅇ 그래서 짜증난다는거

[글쓴이]

아니 난 아무리 바빠도 시간쪼개서라도 짧게라도 답변을 남기는데 아니 이건 아무리 바빠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ㅋㅋㅋ 아니 출근하고 나서 내가 연락을 보낸거면 모르겠는데 아침에 8시에 보낸걸 지금까지 안읽었다는건 말이 안되지 ㅋㅋㅋㅋ

[익인1]

이거에 대해서 얘기해밧어?? 얘기해봐도 될 거 같은데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얘기해도 제자리걸음이라 오늘 유난히 더 헤어지고 싶은듯

[익인1]

아 이미 얘기했던 건데 계속 그러면 쓰니도 화나고 답답할만 한듯.. 다른 때에는 잘 해줘?

[글쓴이]

그 잘해주는게 내가 서운한 점을 말해야 잠시동안 바뀌는 느낌

[익인1]

글쓴이에게
얼마나 만났는디?

[글쓴이]

1에게
1년 근데 최근들어서 이러네,. 한번쯤 서운한걸 말하니까 내가 너무 편해졌데

[익인9]

에잉.. 어쩌다 한번이면 모를까 출근길이나 화장실도 안가나 넘하당

[익인10]

내가 그래서 할말없지만 그거 고쳐지는 게 아니라서 싫으면 빨리 정리하는게 나음 서로 피곤하기 전에 난 일하는 시간에 연락 안되는 건 신경 안쓴지만 출근할때 연락은 했어야 하긴해야지

[익인11]

상대를 생각하면 카톡 한마디라도 남갸줄 수 있었을텐데 너무하네 10초도 안걸리는걸 ㅜ

[익인12]

근데...너무 피곤하고 바쁘고 그러면 출근하는 길이어도 쉬는시간이 생겨도 연락을 안하고싶긴해..
맨날 그러는거면 문제가 있지만 한두번이면 이해해줄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