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여자들이 아들을 낳아야 며느리라는 종 하나 부려먹을 수 있고, 노예 가진 마나님 놀이도 해볼 수 있고, 며늘들이 아예 시댁에 합가해서 시부모 병수발 다 들고 모시고 살았으니까
아들 안낳음 저런 대접을 언제 받겠어 ㅋㅋ 딸은 낳아봐야 시집가서 본인의 시부모한테 종노릇하느라 친정 잘 오지도 못할텐데. 그러니까 딸은 출가외인 취급해서 며늘이 딸만 낳으면 쫓겨나고 ㅋㅋㅋ
근데 요즘은 절대 저런 거 상상도 못하고 오히려 여자들이 가정 주도권을 갖고 있어서 친정 식구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고,
시댁이 선넘으면 걍 절연해버리니까 아들 낳아봤자 조선시대같은 대접은 커녕 오히려 더 눈치 봐야된다는 걸 아는 거.
그러니까 결혼 초에 괜히 예쁨 받겠다고 자발적으로 오바하면서 제사같은 거 일 휴가쓰고 오전부터 가서 일하고 이러면 안됨..
요즘 시대가 바껴서 며늘한테 과한거 요구하면 안된다고 이론적으로는 아는 시부모들이, '쟤는 저래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신나서 종 취급할 수도 잇음
+ 나 이거 관심끄기 설정한 적 없는데 자동으로 돼 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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