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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중학교때부터 하고 싶었어 근데 우리 집이 가난하진 않지만 예체능 시켜줄 정도론 여유있진 않고 나도 어릴 때 동네 학원에서 6년 정도 피아노 쳤었고 그때 쌤이 전공 해볼 생각 없냐고 권유도 했었고 혼자 몇 마디 정도 끄적거리면서 작곡도 하는 정도지만 스스로 생각했을때 음악으로 밥 벌어먹을 정도로 재능이 있진 않다고 생각했고 결국 아무한테도 말 못 하고 나중에 그냥 취직하고 돈 벌면 그때 다시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묻어두고 살다가 20살 되고 대학 일년 다니고 자퇴해서 우울증으로 병원 다녔어 삶이 무기력하고 그냥 너무 힘들더라 그렇게 지금까지 약 2년간 알바만 하다가 살고.. 그러다가 이렇게 살면 진짜 인생 망할거 같아서 음악 관련 대학 알아보다가 음향제작과라는데가 있더라고 비실기로 수능100으로 갈 수 있는데고 현역때 성적보면 두과목만 반영하는 곳이라 조금만 올리면 갈 수 있을거 같아서 부모님께 지금까지 있었던 일 우울증 얘기만 빼고 상의해서 3월달부터 공부하고 있는데.. 여기 가면 레코딩 엔지니어나 무대 음향 등 음향 일 할 수 있어 그래서 조금이라도 음악에 가까운 곳에서 취직해서 돈 벌어서 작곡 공부를 따로 할까 싶었거든 그렇게 적당히 현실이랑 꿈이랑 타협해서 다시 대학 가려 했는데 실음과 작곡과가 가고싶어.. 뭐하러 돌아가나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지금부터 준비하면 반년도 시간 없는건데 그냥 시간 돈 버리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복잡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까지 써놓은 곡들 좀만 더 수정봐서 입시학원 상담이라도 가볼까 싶기도 해 객관적으로 내 실력 얘기 들으면 포기가 될까 싶어서. 내가 지금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라 글이 두서없고 정리가 안 되는데 혹시 다 읽어준 사람 있으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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