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인생 평가좀…

약간 망한 것 같아서 쓰는 글 맞음..

멘탈 이미 바사삭이니까 심한 말은 삼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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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가장 고치기 어려워하는 2대 정신질환 (조울증)+우울증 있음

어린 시절 가정폭력으로 멘탈+성격 이상해져서 사회성 또래보다 부족함

친구들+주변 사람들이랑 갈등 경험 많음

세상 좁다는데 그동안 나를 알아온 사람들은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할텐데 그냥 세상 사는게 두려움..

성격 고치려는 마음은 굴뚝 같은데 잘 안됨

자존감 낮고 열등감 많음

그나마 ㄱㅊ은건 인서울 학력인데 이마저도 꾸역꾸역 공부해서 겨우 온거고 (암기는 좀 하는데 응용을 못함)

우울증 때문에 예전보다 머리 더 나빠져서 학력에 비해 취업 잘 못할 것 같음

글에서 느껴지겠지만 부정적+패배의식 심함

인간관계 좁음

글쓰기/말하기 잘 못함

나를 어필해야하는 것들 잘 못함

모은돈 X 대출 300 있음

죽고싶은 생각 일주일에 1~2번은 꼭 함

취업 적당한 곳에 하더라도 나보다 더 좋은 직장 간 친구들 보며 열등감 느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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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노답이네

그냥 마음이 너무 힘들다

[익인1]

애초에 인생은 평가하고 자시고 그런게 아니고 쓰니가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많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치료 잘 받고 본인이 그나마 관심있는 거 생각해서 취미로 가져보는 것도 내 삶에 도움이 되더라고...많이 힘들어하지않았으면 좋겠다 글로 푸는게 많이 도움됐어 나는

[글쓴이]

고마워 나도 글 쓰고 있는데 확실히 글쓸 때만이라도 좀 풀리는 것 같아 따뜻한 말 고마워…

[익인2]

근데 너 응용력 없는 거 치곤 잘 준비해서 인서울 대학교에, 꾸역꾸역이지만 졸업까지 했고 아직 슴다섯이고 충분히 괜찮은데...?

[글쓴이]

그래..? 갖고있는 이렇다할 장점이 학력밖에 없어서 써봤는데 좋은 말 고마워 앞으로도 꾸역꾸역 이것저것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