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간섭 .. 내가 이상한건가

26살이고 본가에서 직장다녀

대학 안가고 공뭔 준비 후 합격해서 21살부터 부모님 용돔 드렸다

직장번듯하고 경제생활 다 독립했어

집에 사니깐 샴프나 씻는도구는 부모님이 사주시긴 해

대신 저녁 배달은 다 내가 시켜

일주일에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이랑 약속 세번만 잡아도

가정에 충실하라고 갈궈

남자친구 장거리라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데

그조차도 욕하시고

남자친구 부모님 먼저 돌아가셔서 그거에 꽂혀서 결혼은 안된다며 헤어지라고 해.

이번에 석가탄신일 있어서 일주일에 두번 만난다고 소리질러

물롬 외박은 더더욱 안되고

같이

사는데 서로 말안하면 불편해서

내가

다 사과하고 용서비는데

그래서 그런지 화나면 표출 다 하시고

심지어 나도 힘들다며 감정표현하면 때리기까지해

니 방은 내가 다 청소해주는데 니는 왜 이따구냐 이런다

독립은 절대 안된데 결혼까지

결혼도 30전에 하지말래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소리지르는 내가 이니?

[익인1]

일주일에 약속 3번이 큰듯

[글쓴이]

평소엔 안그래
가끔 그러면 욕하셔

[익인2]

나르시스트 부모님이십니다 자신의 도구이자 감정해소책이자 숙주인 자식의 독립을 인정하지못하고 심하게 화를내는것이 나르시스트 부모의 주된 증상입니다 해결책은 본인의 수법이 자식에게 통하지 않음을 인식시키는것이고 단호한 의사표현, 거리두기, 무자비한 감정표출에는 무대응, 완전한 독립으로 해결해야합니다 또한 부모의 나르시스트적 성향이 본인 무의식중에 자리잡을수 있기때문에 나르시스트의 성향과 증상을 파악해두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