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아 애인 돌려돌려 눈치 주는거 진짜 개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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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 말을 하면 되는데 사람 눈치보이게 함 아...이럴때마다 ㄹㅇ 정떨어져

[익인1]

어떠길래!!

[글쓴이]

아니 막 애인이 예를 들어 데이트 계획을 짜다가 방탈출을 가자해 난 그런거 안좋아해서 다른곳 가면 안될까? 하면 처음엔 당연히 괜찮다해 그러다 톡 말투도 그렇고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기분 안좋아? 이러면 아니래 근데 그냥 모든 말투에서 나 기분 안좋아 라고 뿜어내는 느낌임ㅠ

[익인2]

와 내 전애인도 ㅋㅋㅋㅋㅋ... 왜화났는진 말도 없이 뭔가 달라져있어서 눈치봐야됨

[글쓴이]

아 그니까 내가 딱 이래

[익인2]

하.. 걍 입은 꾹 닫고 내가 빤히 쳐다봐도 안쳐다봐주고 그냥 미묘한 뭔가가 달라져있고.. 혹시 기분 안좋아?물어봐도 아니라고 하다가 캐물으면 말해주는데
항상 화난 이유도 내가 상상도 못한 이유ㄴㅇㄱ라서 진짜 힘들었음.. 둥아 그건 안고쳐지더라ㅠㅠ 더 심해지면 말도없이 잠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