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알바중인데 제3국 손님 오면 대환장 파티임ㅋㅋㅋㅋㅋ

나 한자 잘 모르거든?(바보라는 뜻)

외국인 손님이 번역기 돌려서 뭐라고 써있는걸 보여줌

근데 나는 그걸 빨리 못읽어.... 다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것도 있고.....

그래서 번역기에 대고 일본어로 미안 나 한국인 이렇게 말해

그럼 손님이 그거 보고 번역기 한국어로 바꿔줌ㅋㅋㅋ

[익인1]

카페?

[익인2]

하씨 가을에 일본 워홀가는데 걱정된다ㅋㅋㅋ큐ㅠㅠㅠ

[글쓴이]

기본적인 회화만 돼도 괜찮을거야!! 나 한자 잘 모르는거 다른 사람들이 잘 몰랔ㅋㅋㅋㅋ 뭐 보여줄때 미안 나 이거 못읽음 이러면 헤에에에 쓰니쨩 일본어 잘하잖아!!! 이랰ㅋㅋㅋㅋㅋㅋ

[익인2]

사실 지금 한국에서도 일본 굿즈 관련 샵에서 알바 중인데 영어권 손님 오면 쏘리...? 엄청 하고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기내보겠써..

[글쓴이]

근데 제3국 손님이랑 이렇게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스탭은 나밖에 없엌ㅋㅋㅋㅋ 걍 둘다 하고싶은 말만 함
한번은 영어권 손님 왔는데 영어권 손님도 일본인 스탭도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해서
봉투 필요하세요?
현금이요
영수증 필요하세요?
봉투 필요없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러고 감ㅋㅋㅋㅋㅋㅋ 나만 웃참했엌ㅋㅋㅋㅋ

[익인2]

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든 문제 없이 계산만 했음 됐지 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ㅋ한국어로 바꾸늠거 ㄱㅇㄱ

[글쓴이]

나도 웃곀ㅋㅋㅋㅋㅌㅌ 그치만 소통해야하니.... 영어권 아닌 손님들도 개많아서 영어도 안통함ㅋㅋㅋ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미안 나 한국인도 귀엽거 한국어로 바꿔주는 것도 귀엽다ㅠ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