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부터 찐따였다가 성인 되고 나서 쌍수+화장으로 진짜 나아진 케이슨데.. 천성이 완전 소심하고 예민하고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도저히 다른 동기들이랑 편하게 못 친해지겠어. 친한 동기들 전부 성격 좋고 인싸 재질이거든.. 내 남친도 진짜 성격 좋고 잘생겼어 정말 잘생겼어... 겉으로는 아닌 척 하면서 속으로는 그냥 내가 이런 삶을 누려도 되는 게 맞나 싶고 언젠가는 내 본모습 들켜서 나락 갈 것 같고 이런 대접을 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친구한테 울면서 털어놔도 너 지금 jon나 이쁘고 잘났다고 그런 생각이 널 더 매력없게 보인다고 하고.. 남친도 내가 계속 자존감 낮아하니까 이러는 거 진짜 별로라고 그런 생각하지말라고 하는데.. 내가 이것 때문에 정신과 약을 먹어도 도저히 나아지지가않아......
트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