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놓칠거깉아서 엄청 뛰고 겨우 버스타도 땀범벅 되서 기분 안좋았는데 방금 어떤 정류장 지나쳤거든
애기가 포마드 헤어로 머리 넘기고 동생이랑 단둘이 유치원 버스 기다리는거야 귀여워서 보고있는데 버스 출발할때 눈마주쳤어 나한테 안뇽 이러고 인사하더라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할거같다 모두 행복한 하루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