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지금 졸업요건 자격증 하나 덜 따서 졸업유예 중이고 지금 그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
작년까지는 좀 바쁘게 살아오고 솔직히 정신적으로도 좀 힘들었던 시기라 그냥 가볍게 자격증 공부만 슬슬 하면서 반년은 쉬자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5달 지나니까 현타가 와서ㅠ 내가 지금까지 뭘 했지 싶고
이게 취업하면 자격증 안 따도 대체시험 가능하긴 하거든... 걍 이력서도 내볼까 지금 따려는 자격증이 큰 스펙이 되기도 힘들고 그 이외의 직무 경험이나 어학 교육같은 건 어느정도 채워져있는 편이라 스펙 면에서는 자격증 따나마나 비슷할 것같긴 함...
근데 또 너무 조급한가 싶기도 하고... 휴학도 없이 달려왔는데 반년 정도 휴학한 셈치고 쉬는 게 뭐 어떤가 싶기도 하고
요즘 그냥 마음이 왔다갔다 이리저리 흔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