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7시 반쯤인가 가서 먹었는데
정리하고 마감하시려는 느낌이 들어서 눈치보면서 빨리 먹고 나와서 계산하려는데
갑자기 7시30분까지 영업한다면서 오늘은 늦게 오셨어도 그냥 받아주신거래...
그러면서 표정도 내리보듯이 하시는거야..
엄마가 잠시 정리할 동안에 커피라도 좀 뽑으시려고 하는데
커피좀 뽑아도 될까요? 하시니까 째려보시더라고
제일 마지막 커피는 내가 생각해도 조금 무안하고 부끄러웠는데 그 전에 응대를 저렇게 하시니까 이해 안가고 괜히 엄마한테 미안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