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 없게 하는거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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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내가 할말없게해서 애인도 빡쳐서 할말없게오거나 답없으면 그때가서 아차 함..

나는 카톡 싫어해서 익숙지가 않아서 그런건데

근데 전화도 싫어해서 한번도 안걸었어... 전화라도 걸까

[익인1]

애인이 똑같이 해주면 고쳐지는 경우도 있어.. 뭔가 애인을 통해서 본 내 모습이 참 정떨어지는 걸 느끼면 ㅌㅋㅋ ㅠㅠ

[글쓴이]

나는 정 안떨어져ㅜㅜ ...

[익인1]

근데 만나서는 안 그러면 전화하면 될 거 같은데!

[익인2]

질문으로 끝내봥

[글쓴이]

헉 매번 그래도될까

[익인2]

보통 거의매번 그러지않나?
카톡을 어떻게 하길래..

[글쓴이]

그냥 나도모르게
웅 ㅜㅜ
아냐아냐!
뭐 이런식으로 끝내고 더 말을 안보내는 편이야.. 뭐라고 더 말을 하지? 하다가 까묵어

[익인2]

밥 먹었어? 하면 아니ㅜㅜ 아직 이렇게 하고 끝내?

[글쓴이]

2에게
헉 응..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ㅜㅜ 아직.. 먹어야하는데 넌 밥 먹었어? 이렇게 해야지ㅠ
맨날 저러면 나갗아도 열받겟자

[익인3]

그렇게 연락이 싫으면 썸은 어떻게 탐?

[글쓴이]

기억이 안 남..

[익인3]

난 솔직히 할 말 없게 대답하는 애들 연락 끊고 만다 주의인데 (연락 빈도도 엄격하게 안 따지고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썸때는 안 그랬는데 연애할 때 와서야 답자기 연락이 싫다고 느끼고 할 말 앖게 하는 거면 상대방이 질려도 무방해보임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봤자 뭐 얼마나 이해가 되겠어. 네가 어떻게 연락하든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식어야 상관 없겠지

[글쓴이]

흐아앙 말넘심

[익인3]

연락에 너같은 입장 가진 사람 만나야한다 생각해
말이 너무 심한 게 아니라 네가 평소에 애인한테 하는 행동이 걔가 느끼기에 심하다 느끼겠지

[글쓴이]

3에게
아니 그래서 나두 고칠려고 하는거자낭..

[익인3]

글쓴이에게
어떻게 하면 그러는지 사실 이해가 안 돼서
꼭 연인이 아니어도 친구든, 선생님이든, 클라이언트든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대화를 할 필요가 살면서 계속 있을텐데
그걸 누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나 싶고
그만큼 노력을 안 기울이는 거라 생각됨

[익인4]

그냥 솔직하게 말해보는 건 어때..? 진짜 너를 안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내 성격이 원래 이런데 너가 어떤 식을 원하는지 말해주면 그렇게 노력해보겠다

[익인6]

2 이게제일나아

[글쓴이]

근데 얘는 별 불만 제기를 안해 그냥 요새 미러링인지 뭔지 똑같이굴더라구 그래서 내가 아차 하는 중인데... 그래도 말해볼까

[익인5]

질문해계속